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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물수리196
엉뚱한물수리196

비립종 같아서 율무크림 발랐는데 붉게 변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

50대인데 갑자기 이마쪽에 여드름인줄 알았는데

노란색으로 좁쌀처럼 계속 없어지질 않아요

인터넷 검색후 비립종같아서 율작크림 이라는 율무크림을 사서 그부위만 발랐어요

첫날은 괜찮았는데 둘째날부턴 가렵고 벌겋게 되었네요. 너무 가려운데 손은 안대고있어요

손등에 테스트겸 편평 사마귀가 두군데 있어서 발랐는데 이곳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얼굴쪽만 왜그런걸까요?

부작용인가요?

벌겋게 된 부위에 어떤연고를 바르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마에 나타난 노란색 좁쌀 모양의 것들이 비립종(밀가루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립종은 피부의 기름샘에 피지가 차면서 생기는 작은 돌기 형태의 혹입니다. 율무크림(율작크림)은 일반적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피부에 다 잘 맞는 것은 아니며, 특히 얼굴처럼 민감한 부위에서는 자극을 줄 수 있어요

    둘째 날부터 가려움과 붉어짐이 발생한 것은 율무크림의 성분에 대한 피부의 반응일 수 있어 보입니다. 피부가 예민한 부위, 특히 얼굴에서는 발림직한 제품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붉어짐과 가려움증은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죠. 이는 피부가 자극을 받아 염증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며, 손등에 발랐을 때 반응이 없는 것은 그 부위의 피부와 얼굴 피부의 차이 때문일 수 있구요

    얼굴은 피부가 더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선 피부과 진료 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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