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은 있을까요?

2020. 12. 09. 14:44

물론 예전처럼 미디어의 발달과 글로벌한 일상이 자리를 잡긴 했지만, 여전히 나뉘는 정책들과 심지어 이번에 터진 중국의 코로나까지.. ㅠㅠ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끝나면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는데.. 어떤 분들은 한국에서 북한과 남한이 전쟁이 나면 그것이 3차 세계대전의 시작이 될 것이다. 라고 보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솔직히 무섭기도 하고.. 3차세계대전의 가능성은 있는걸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무서워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전쟁에 관한 소문을 퍼트려서 이익을 보는 집단들이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옛날처럼 무기에 의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적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대부분의 나라가 평균적으로

군사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섣불리 전쟁을 일으켰다간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도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돈은 돈대로 날라가고 시설은 파괴되고

경제는 후퇴해서 경쟁국한테 추월당하고

지금 전쟁은 이겨도 피해를 많이 보기 때문에

바보가 아닌 이상 절대로 섣불리 전쟁을 먼저 일으키진 않습니다.

전쟁을 일으킨다는 소리는

외교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기 위함이 대부분입니다.

한마디로 겁주는 거죠.

또한 명분도 없이 전쟁을 일으켰다간

국제적인 왕따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시대에는 총,칼이나 미사일로 싸우는 전쟁이 아닌

언론이나 미디어 공작 또는 선거 개입으로

상대국가를 점령하는 방식입니다.

또는 자기들이 직접 싸우는것이 아닌 다른 나라들을 이간질해서

우리가 아닌 다른 나라에 전쟁이 나게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런 전쟁은 정보전이나 공작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정보 전쟁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장악하려는 국가의 언론이나 정치인을 매수해서

그 나라를 몰래 뒤에서 조종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지금 시대에는 가짜뉴스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판을 치고 있습니다.

님들이 매일 보는 뉴스는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않는

공짜 뉴스라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시대에 진실은 잘 보이는 곳에 있지 않고 스스로 찾아봐야 겨우 알까말까 입니다.

따라서 뉴스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사람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남한 vs 북한 전쟁에 대해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만약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다면

옛날 625 처럼 그런식으로 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쳐 들어왔다간 미국한테 죽습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왕따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북한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때랑 지금은 시대가 다릅니다.

북한이 남한을 침략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일단 주한미군이 철수되어야하고

미국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남한에 반미 정권이 들어오고

국민들도 반미를 해서 미국이 남한을 버리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면 그때는

북한이 침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여기서 침략은 무기보단 위장 평화로 접근하여

북한 주도의 적화 통일을 하는 방식입니다.

즉, 남한이 사회, 공산주의가 되는거죠.

이는 남한의 주요 기관들을

모두 점령하는 방식이라 남한의 군사력이 우세하든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군대는 정부의 명령을 따르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는 경우의 수는

굉장히 복잡해서 딱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미국하고 중국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또한 트럼프가 재선하느냐 바이든이 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지금 미국 선거는 소송중이라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한 vs 북한 전쟁 가능성은 거의 미국에 달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미국에 친중세력이 집권하면

북한이 중국 편을들어 남한을 적화 통일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중세력이 집권하면

북한이 미국 편을들어 적화 통일을 포기하고

지금같은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먼저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해 잘 아셔야합니다.

트럼프는 반중 보수파이고

바이든은 친중입니다.

바이든이 친중 성향이라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아시아에서도 중국의 파워가 쎄집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남북한 평화 통일을 가장 반대하는 나라이고

주변국들을 자기들처럼 사회주의로 변화시키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은 중국을 따를 수 밖에 없으며

남한을 적화 통일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반중 보수파인 트럼프가 재선되면

북한을 중국에서 떼어내기 위해 미국쪽으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트럼프는 반중이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하기위해 남북한 통일을 추진하거나

북한을 중국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은 일방적으로 중국편을 들수가 없고

미국의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적화 통일도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트럼프 입장은 무조건 한미일 공조를 강화시키고

북한 또한 여기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트럼프가 예전에 우리나라한테 일본하고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고

말한적이 있으며 이는 다 한미일 공조 때문입니다.

이 모든건 중국이라는 국가를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남북한 때문에 3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는 소문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근거가 별로 없는 소문입니다.

전쟁이 일어난다해도 중동에서 일어나지

한반도에선 일어날 가능성이 적습니다.

한반도는 전쟁보단 중국의 개입이나 적화 통일, 가짜 공작 뉴스등을 조심해야합니다.

자 그럼 어떤 세력들이 친미,반미 또는 반중이나 친중을 주장하고

친일 또는 반일을 주장하는지 생각해보시면 답은 나옵니다.

모두 각자 자기들 입장에서 유리한 주장이나 소문을 퍼트리는 것이며

여기에 진실은 없습니다.

남북한에 전쟁이 일어나며 3차대전이 촉발된다고

겁을 줘서 이득을 보는 세력은 누구인지 답은 나왔습니다.

남한 북한이 전쟁하면 가장 이익을 보는 세력이

그 소문의 시작이고

누가 트럼프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지

바이든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지

그런 뉴스들은 어떤 성향을 가진 매체들이 하는지

큰 틀에서 보면 답은 나와있습니다.

2020. 12. 1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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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이 인류역사에서 어떤 심리로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두는것부터 중요할것 같습니다.

    전통사회의 정치제도를 생각해봅시다.

    군주제, 봉건제 이런게 생각나지요?

    이런 체제하에서는 복속과 지배구조가 명확하게 정립됩니다.

    이런 체제 하에서는 지배하는 자의 이권과 결정에 의해서 전쟁이 발생하기 쉬운 구조가 됩니다.

    20세기 이후의 현대사회는 점차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작은 국지전이야 발생하지만 인류역사에서 손꼽을 큰 전쟁이라는

    1, 2차세계 대전 이후로 인류는 그렇게까지 큰 전쟁은 하고 있지 않지요.

    전쟁은 돈(경제적 이권)때문에 일어납니다.

    돈과 관련한 갈등이 국가적 단위로 불거져나올때 전쟁까지 불사하게 됩니다.

    결국 돈이면서 겉으로 어떤 명분이든 뒤집어씌워서 박터지게 싸우는거죠.

    인간은 알고보면 단순하고 유치합니다.

    1,2차 세계대전도 제국주의 시절이었던 20세기초까지 사회상을 생각해봐야 되는겁니다.

    서로의 이권을 빼앗고 내것으로 하려는 싸움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말이 세계 대전이지 그 주무대가 유럽이었을뿐인데 세계대전이라고 부릅니다.

    왜 유럽에서 터진 싸움을 세계대전이라고 부를까요?

    유럽 열강이제국주의적 논리로 전 세계를 착취하는 역사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유럽인들은 자기들 조상이 했던 행위 자체를 그렇게 포장해버린겁니다.

    지네들끼리 돈때문에 싸워놓고요.

    지금은 그런 제국주의적 논리로는 더이상 풍요로운 삶을 살수 없는 것을 알고

    비효율적이라는것도 깨달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사회로 이양되고 서로 무역해서 투닥거리면서 살아갑니다.

    총칼만 안들었다 뿐이지 무역으로 전쟁을 하는 구조가 된 겁니다.

    3차 세계대전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부를 수 없을겁니다. 그렇게 부를 인류 후손도 남아있지 않을거니까요.

    인류 모두가 공멸하는 거죠.

    그걸 알기에 그정도까지는 가지 않으려고 서로 건드리지 않는게 국제 정세입니다.

    2020. 12.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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