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속이 아프고 두통이 있으며 울렁거림이 있어요
저번달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청력 검사를 해봤는데 청력검사는 문제 없고 양쪽 귀의 압력차이가 심하게 나고 압력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은 비염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하여 비염약을 꾸준히 먹었습니다 최근 코막힘 콧물 증상이 없어서 병원에 안갔는데 오늘 오후부터 왼쪽 귀가 많이 쑤시면서 아프고 콕콕 찌르는 두통이 있으며 속이 울렁거리네요
비염 증상은 없는데 계속 이렇게 압력차이가 날 수도 있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귀의 통증, 두통, 울렁거림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 결과는 정상이지만 양쪽 귀의 압력 차이가 심하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비염약을 복용하셨다면, 현재 증상은 비염과 관련된 이관 기능 장애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비염 증상이 없더라도 이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귀의 압력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 두통,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귀 내시경 검사, 청력 검사, 이관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또는 다른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자가 관리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고민,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 들어 귀의 통증과 두통, 그리고 울렁거림까지 겹쳐 많이 불편하실 것 같네요. 이전에 비염으로 인해 귀의 압력차이가 있었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비염 증상이 없다고 하니 더 당황스러우셨을 듯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 결과에는 문제가 없었고, 압력차이가 비염 때문이라고 했을 때,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콧물과 코막힘 같은 비염 증상이 현재는 없더라도, 과거의 비염이나 기타 코 관련 문제들이 여전히 귀의 압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귀 내부의 압력 불균형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귀의 중이염 혹은 만성적인 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귀의 압력 문제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증상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가 아프고 쑤시는 통증, 갑작스러운 두통, 그리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은 귀의 압력 문제 외에도 다른 문제나 연관된 신경계의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속될 경우에는 정확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현재 느끼시는 통증이 계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또는 다른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다시 찾아 정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번 방문했던 병원에 가셔서 이전 진단과 변화된 현재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시면, 보다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귀의 압력 문제는 시간에 따라 호전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귀 속 통증, 두통, 울렁거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비염 외에도 이관기능장애(Eustachian tube dysfunction) 또는 중이염(특히 삼출성 중이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귀의 압력 차이가 있었고, 최근까지 비염약을 복용했었다면, 이관이 막혀서 귀 안쪽의 공기 흐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내이의 압력이 불균형해지고, 그로 인해 귀 통증과 두통, 울렁거림(균형기관 영향)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비염 증상이 눈에 띄게 없어도 이관은 여전히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귀 통증이 심해지고 두통, 울렁거림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귀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압력 불균형이 심화된 것일 수 있으므로, 다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고막 검사(이경검사), 이관 기능 검사, 필요시 영상 촬영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진통제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이관기능을 개선하는 약물이나 처방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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