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대비를 할 수 있는 것 중 특히 많이 얘기가 되는 것이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넓게 붙이거나, 아니면 폭이 넓은 청테이프를 엑스 자로 붙여두면
창문이 바람이 세게 불어도 안 깨진다. 이런 얘기가 정설처럼 많이 돌죠.
널리 알려진 방법 두 가지인데, 이거 했다고 완전히 안심하기는 힘듭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시설연구사의 의견에 의하면
젖은 신문지랑 X자로 테이핑을 하는 그런 방법은 파손을 방지하는 효과보다는
파손됐을 경우에 파편이 튀거나 비산물이 떨어지는 그런 위험을 줄여주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깨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창문보다는
창틀, 즉 샷시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충분히 고정되지 못한 창문이 계속 흔들리다가 깨지는 거거든요.
헐겁다 싶으면 신문지를 창에 넓게 붙일 게 아니라 접어서 창틀에 헐거운 부분에 끼우거나,
테이프를 창문이 딱 고정되도록 창틀 따라서 붙이는 게 제일 좋습니다.
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0210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