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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미국 증시가 우상향 할 가능성이 클까요?

미국 주식에 투자할지 국내 주식에 투자할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향후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의 전망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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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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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증시와 같은 경우

    미국의 혁신 등이 끊기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나

    어떻게 될 지는 모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경제는 서브프라임같은 일시적 경기침체가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우상향흐름을 보였으며 주식가격 또한 커플링 현상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트럼프 리스크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상향흐름을 가져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도 요 몇달은 S&P500 기준으로 6000 포인트 내외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죠.

    당분간은 그런 박스권을 형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국내증시 역시 중국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 이상, 코스피 기준으로 2400~2800 사이를 오갈 것으로 보이구요.

    당분간 국내든 미국이든, 증시는 예전처럼 크게 오르긴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증시 전망

    미국 증시는 2024년까지 강한 상승세를 기록해 왔습니다. 2025년에도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불확실성과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경제 성장률은 약 2.0~2.1% 정도로 완만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며 중립 금리인 3.25% 수준에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여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감세와 규제 완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면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거나 긴축으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인상 정책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 상승이 우려됩니다. 반면 감세와 규제 완화는 기업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S&P 500 지수가 6,600~7,00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술주와 AI 관련 주식은 여전히 시장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2025년 하반기에 조정이 올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고평가 논란과 유동성 의존도가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반등하거나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 급락장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변동성과 조정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 전망

    국내 증시는 2024년 G20 국가 중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저평가 상태에 머물렀습니다. 2025년에는 외부 요인에 따라 전망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의 PER은 10배 내외로 미국(22배)보다 낮습니다. 이 저평가 매력이 반영되면 반등이 가능합니다. 특히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난다면 코스피는 2,700~2,800선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와의 연동성은 과거보다 약화되었으나 2025년에는 다시 영향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 국내 증시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발 호재가 있다면 상승 탄력이 붙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한국 수출 기업에 악재입니다. 대중국 관세 강화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간접적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수 부양책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수 회복은 더디고 정치적 불안은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배당 확대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 속도와 실효성에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의 2025년 GDP 성장률은 2.0% 내외로 글로벌 평균(3.0%)보다 낮습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환경 악화 시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저평가로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큽니다.

    투자 결정 시 고려사항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공격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면 미국 증시의 기술주와 AI 섹터가 적합합니다. 안정적인 가치 투자를 원한다면 국내의 저평가된 배당주나 우량주가 유리합니다. 리스크 허용 범위도 중요합니다. 미국 증시는 변동성이 크고 고점 논란이 있습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하방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환율도 고려해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으면 미국 주식의 실질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국내 주식이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분산 투자는 두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전략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 증시의 단기 상승 여력을 활용하고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을 동시에 취하는 6:4 또는 7:3 비율의 분산 투자가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이는 추측일 뿐입니다. 본인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수용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