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불안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화가나요

2021. 12. 01. 16:24

가정불안으로 피로도도 증가하고 웃음이 안납니다. 화가나고 아이들한테도 버럭하구요. 와이프와 잘지내고 싶은데 이미 맘이 떠났고 하는데 자기한테 잘해달라고 하네요.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너무 불안합니다. 내가 왜 잘해줘야하는지 억울하기까지해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검은****

안녕하세요. 이향자심리상담사입니다.

가정 불안으로 피곤하고 웃음기도 사라지고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요.

평소 부부 사이가 어떠셨는지? 먼저 그 불안과 화가 언제,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셨나요?

가장 서로 믿고 신뢰해야 할 대상인 부부 사이에서 가스 라이팅(심리적 지배)까지 당했다고 불안과 억울함을 호소하시는데 혹시, 두분 사이에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요?

부부 사이에 불협화음이 생기면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은 자녀들일텐데요..아이들은 부모의 불화속에서 더 큰 불안을 느끼게 되고 그럼 또 다른 관계(또래)에서 불안이 야기되고 폭력성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미 아내 분한테 마음이 떠났다고 하시는데 그동안 어떠한 노력을 해보셨을까요? 부모의 불화로 엄청난 불안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정말 마음이 아프답니다.

부부 사이에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쉽지는 않겠지만..혹은 이미 많은 시도를 해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이른 결론을 내리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부부 상담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배우자가 원치 않으면 혼자서도 부부 상담은 시작할 수 있답니다. 상대가 변화되기 만을 바란다면 사실 관계가 회복되기는 어렵답니다. 관계는 상대적이라...서로가 같이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먼저 변화되면 상대방도 마음을 더 열게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여기에 글을 올리신 것 만으로도 저는 변화의 의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살다 보면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거든요..얼마만큼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가?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아요. 부디 두 분의 관계가 회복되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2021. 12. 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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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같이 스트레스가 심하게 온다면 가능하면 가정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수정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내가 안정된상태가 있어야 합니다

    허나 스스로 감정적으로 어려움이 크다면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아내와의 관계나 아이들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아내와 함께 가까운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1. 12. 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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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보시고 이행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고, 태양 아래서 햇빛을 보고, 선선한 바람을 마시는 것은 우울증의 해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심하시다면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힘이 드시겠지만 이 힘듦을 이겨내고 억지로라도 나가서 걷다보면 마음이 좋아지면서 우울증 감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1. 12. 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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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회복할 것인지 끝낼것인지 고민해보셔야 하겠습니다. 회복에 중점을 둔다면 대화를 하거나 부부상담을 받으며 서로에게 불만인점을 이야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하겠습니다. 끝낸다면 이혼절차를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2021. 12. 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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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부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이상태가 지속된다면 가정에도 좋지 않겠지만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개선의 의지가 있으시다면 아내분과 부부산담을 받ㅇㅏ보세요

          2021. 12. 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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