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과 신속항원검사 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이번에 와이프 출산을 하게 되면서
산후 조리원에서 입실일 24시간전
코로나 음성 판정서 를 받아 와야만 입실이 된다고 하네요..
근데 검색하다보니
CPR 검사 도 있고
신속항원검사 도 있는데.. 도통 무슨말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PCR 검사는 콧속이나 목 뒤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입니다. 이는 리보핵산(RNS)을 추출한 후 그 유전자를 증폭시켜 코로나19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가 2가지 이상 양성인 경우를 확진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비인두에서 채취한 검체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구성 성분(단백질 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으로,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간편한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 따르면 의료인이 시행해도 신속항원검사 민감도는 50% 미만이며, 특히 감염 초기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양이 적어 정확도가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신속항원검사는 15~30분, PCR검사는 3~6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PCR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검사의 표준으로 쓰이고 있는 만큼 정확도가 매우 뛰어난 검사이며, 신속항원검사는 이보다는 민감도가 떨어지는 검사입니다.
CPR은 검사가 아니고 심폐소생술의 약자입니다. 아무래도 PCR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PCR 검사는 실제로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를 검출하여 진단을 하는 방법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와는 다르게 검체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종류에 따라서 양성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CR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지만 정확도가 매우 높으며, 반대로 키트는 값이 싸고 검사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는 반면 정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PCR 검사는 적은 양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증폭을 통해 많은 양의 바이러스 항체를 복사하여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속 항원 검사의 경우, 바이러스가 적은 경우 확인이.어려운 단점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