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독일이 서부보다 공업면에서뒤지고..
동독은 갈탄을써서 발전해 에너지를확보했다는데 갈탄이먼가요 ??기계.전자.등 발전하였고 동유럽 사회주의국가 협력체제인 코메콘중 동독 자동차.전기기기.광학기계등 중요한위치를 차지하고..
안녕하세요.
동독은 서독에 비해 공업 발전 면에서 여러모로 뒤처져 있었으나, 말씀하신것 처럼 특정 산업 분야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력이 있었습니다. 갈탄은 석탄의 일종으로 ,석탄화 과정에서 퇴적된 유기물이 완전히 석탄으로 변하기 이전 단계의 연료입니다. 갈탄은 석탄보다 연소 시 더 많은 연기와 오염 물질을 배출하며, 열량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독은 자국 내에 풍부한 갈탄 매장량을 바탕으로 이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갈탄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거나 난방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동독 경제에서 중요한 자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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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탄에 대한 답변은 드렸고, 동독의 산업발전에 대해 질문하다가 마무리를 못한 질문 같아서 동독의 산업 발전에 대해 추가 답변드립니다.
동독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 협력 체제인 코메콘(COMECON, 경제 상호 원조 협의체)의 일원으로서, 특히 자동차, 전기 기기, 광학 기기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산업은 동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동유럽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예컨데, 동독의 광학 산업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이었으며, 카를 차이스 옵틱(Karl Zeiss Jena)과 같은 회사는 광학 기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동독의 자동차 산업도 주목할 만한데, 트라반트(Trabant)와 바르투르(Wartburg) 같은 자동차는 동독을 대표하는 브랜드였습니다. 이 자동차들은 기술적으로 서독의 자동차들보다 뒤떨어졌지만, 동독 및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