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 병장 월급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요즘 군대 병장 월급이 150만원에다가 내일준비적금 납부 시 받는 금액 55만원까지 더하면,
실제 수령액은 205만원 수준이라고 하던데..
하사 1호봉, 소위 1호동 급액과 거의 맞먹는 수준 입니다.
병사 월급이 오르는 만큼 간부급 월급도 올라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몇 만원 받던 시절에 비하면 사병 월급 정말 ㅎㄷㄷ 입니다.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서 이렇게 답변 남겨봅니다
일단 병장 월급에 대해서 요즘에 말이 많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많은 월급을 군인들이 받고있는것도 맞고 병장월급이 실수령액 205만원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순히 병장의 월급이 205만원인것에 포커스가 맞춰진것은 언론들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등병, 일병, 상병 월급은 생각도 안하고 기사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과거보다 군인들이 많은 돈을 벌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군대가 돈벌기 좋다라는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요즘에 월급 100만원 주면 일할사람이 있을까요? 심지어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용사들의 월급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간부는 본인이 원해서 입대를 한 사람들이고 용사는 강제로 끌려온 사람입니다 물론 간부들 중에서도 복무기간만 채우고 전역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복무기간만 채우고 전역을 한다고 하더라도 용사생활 한 사람들보다는 훨씬 많은 돈을 가지고 전역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8개월동안 병장월급을 받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 이병, 일병, 상병을 거치고 나서야 병장을 5개월 할 수 있습니다 5개월동안 실수령액 205만원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병장까지 다는데에 걸리는 시간도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시 간부와의 비교를 들어가보겠습니다 간부는 추가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용사들은 추가수당을 받지 못합니다 저는 현재 최전방 GOP에서 근무중인 용사로써 추가수당보다는 생명수당금 월에 30000원씩 하루에 목숨값으로 1000원꼴로 받고 있네요 심지어는 간부월급이 밀리는 경우는 못봤는데 제 생명수당금은 군생활 하면서 벌써 두번이나 밀렸습니다 그리고 부사관의 경우에는 해당되는 내용은 없지만 장교는 진급이 생각보다 빠르게 이뤄집니다 하사와 소위가 받는 월급이랑 병장이 받는 월급이랑 차이가 별로 없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결론적으로 어느정도 맞는말이기는 합니다만 하사와 소위는 용사로 따지면 이등병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진급을 한다면 병장과는 비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병장과 소위 하사를 비교하는것이 아니라 제생각에는 이등병과 소위 하사를 비교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병장 205만원
소위 201만원
하사 200만원
게다가 병장은 세금없죠.
소위, 하사는 세금 내야지
식비도 내야지
숙소 관리비도 내야지
윤대통령이 제일 잘못한게
병장봉급 올리면서 간부 처우개선은 제자리 걸음 인겁니다.
늦게라도 처우 개선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가장 청춘인 20대 초반에 강제로 군대에 끌려가서 최소 18개월을 국가를 위해 헌신을 하는 것이니 그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처우개선이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늦게나마 진행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질문자님 생각처럼 병사들 월급이 올랐으니 간부들 월급도 더 오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개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데 생각입니다 어느순가 병장월급이 갑자기 팍팍 오른것이 맞긴합니다 물론 군인 병사월급이 오르긴 해야하지만 너무 터무니 없이 올라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국방비가 중요하긴 한데 나라세금을 저의 돈으로 나가는거잔아요ㅠㅠ 그래서 요즘 어깨가 아픈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