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집에서 대변을보고나면 1시간동안 짖는데 왜그럴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5
몸무게 (kg)
4.8
중성화 수술
1회
밖에서 산책할때는 변을봐도 괜찮은데 집에서변을보고나면 1시간동안 미친듯이 짖어요 자기혼자 왔다갔다하면서마치 누가 있는것처럼 짖어요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관심보일려고 그러나했는데 그런것도 아닌것 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배변 훈련때 변을 보면 칭찬의 개념으로 간식을 준 경우,
아이가 청결의 개념이 있는 친구이면서 가족을 너무도 사랑하는 경우
변을 싸고 빨리 치우라며 짖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하나 있는데 개과 동물이 집에서 변을 보는것이 비정상입니다.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는 동굴(집)에서 변, 오줌을 싸면 이 변의 부패에 의해 각종 질환이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발생할 수 있고
냄새가 동굴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적에게 본거지를 들킬 수 있기 때문에 개과 동물은 원래 서식하는 동굴 밖에 변을 싸는게 기본값입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잘 싸왔다?
매일매일 죄를 짖는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싸왔다고 생각하시고 지금애라도 산책 횟수를 늘려 배변, 배뇨를 야외에서 마음편히 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으로 최소 아침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 씩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을 해주시기 바라고
그보다 더 잦은 횟수의 산책이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