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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그레이하운드 달리기 대회 벌이며 판돈 걸기도 하는데 역사적 유래 있는가요?

그레이하운드 견종 중 가장 빠르게 달리며 외국에서는 하나의 스포츠 인식되어 판돈 걸며 달리기 대회 열리기도 합니다. 그레이하운드 달리기 대화 어떤 유래 있는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원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레이하운드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벽화와 유물에 등장할 만큼 오래된 견종이고, 귀족 계층이 토끼나 사슴을 사냥할 때 쓰던 개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그레이하운드 소유 자체가 귀족의 특권이었을 정도였습니다.

    경주 스포츠로 발전한 건 영국에서입니다. 16세기 영국에서 두 마리가 실제 토끼를 쫓는 코싱(coursing) 경기가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고, 여기에 내기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그레이하운드 경주 도박의 직접적 원형입니다.

    현대적인 트랙 경주는 1912년 미국인 오웬 패트릭 스미스(Owen Patrick Smith)가 실제 토끼 대신 기계 미끼(mechanical lure)를 트랙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고안하면서 시작됩니다. 1926년 영국 맨체스터에 첫 공식 트랙이 열리며 대중 스포츠로 폭발적으로 확산되었고, 20세기 중반 영국과 미국, 아일랜드, 호주에서 경마에 버금가는 도박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다만 현재는 동물 복지 문제가 부각되면서 영국은 2026년부터 그레이하운드 경주를 전면 금지할 예정이고, 미국도 대부분의 주에서 이미 금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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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게 원래는 토끼같은 작은 짐승을 쫓던 사냥에서 시작된건데 말입니다 영국쪽 귀족들이 자기네들 개가 얼마나 빠른지 시합을 붙이던게 시초라고들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인공 미끼를 기계로 돌리면서 지금처럼 경기장에서 뛰는 현대식 경주 모습으로 자리를 잡게 된건데 워낙 속도가 빠른 놈들이라 보는 재미가 있어 판돈도 걸고 그러는 모양입니다.

  • 그레이하운드 달리기 대회는 원래 사냥에서 출발해, 20세기 초에 기계 토끼를 도입하면서 ‘베팅 스포츠’로 발전한 것이 유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