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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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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맞벌이를 해서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고 하던데,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 이기적인 성향이 된다고 하던데 사실일까요?

시조카가 사정상 할머니가 5살 때부터 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는 손자니까 오냐 오냐 키우고 뭐든 좋은 것만 먹이고 원하는 걸 다 해주니 더 버릇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애지중지 키워서 대학교까지 보냈는데 정이 없는 아이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귀하게 키우고 당근만 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거 같은데 조부모 밑에서 크고 엄마의 사랑을 못 받아서 그런지 자기밖에 모르고 예의도 없어서 자식은 낳아준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한탄을 하시더라구요.

몇 살 때까지는 엄마가 키우는 게 나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

    어울누리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조부모님의 보호 아래 성장을 했다고 해서

    그 아이의 기질이 이기적으로 자라난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이의 기질은 타고난 것 + 환경적인 부분이 포함 되어집니다.

    하지만 아이의 잘못된 태도. 행동. 습관. 언어적 부분은 부모님의 교육을 통해 충분히 바로 잡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에 있어서는 그 즉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전달하고 왜 그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 후,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조부모와 함께 자란다고 해서 반드시 이기적인 성향이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의 성격과 태도는 양육방식, 부모와의 관계, 생활 환경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직접 키우는 시간이 많을수록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조부모 양육도 충분히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무보 밑에서 자랐다고 해서 이기적으로 되는 건 아닙니다. 핵심은 '누가'보다 '어떻게'키웠는가입니다. 과잉보호와 무조건 허용이 문제지, 조부모 양육 자체가 원인은 아닙니다. 특히 0-3세 애착 시기엔 주양육자의 안정적 반응이 중요하지만, 꼭 엄마여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일괄된 규칙과 따뜻한 훈육이 더 큰 영향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조부모에게 자란 아이들은 장단점이 있을 텐데요.

    질문자님 말처럼 훈육의 부재로 인해서 규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이기적으로 자랄 수도 있고, 과잉 보호로 인해 타인을 배려를 당연시 여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충분히 사랑을 받고 자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발달 심리학에서는 만3세 까지는 주 양육자와 긴밀한 애착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