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당뇨증상인데 당뇨가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겨울에 운동을 안하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고 밤새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도 많이 가고 소변에 거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당뇨를 가지고 계셔서 당뇨인거 같다고 하셨고 저번주에 보건소에서 손끝채혈로 당뇨검사를 받았습니다.
공복혈당은 107이고 당화혈색소는 5.4였습니다. 이 후 이 결과를 가지고 내과를 방문하였으며 당뇨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당화혈색소가 최근 2~3개월이라는데 제가 딱 그 전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는데 이 때문에 혈당이 내려가 실제로는 당뇨지만 당뇨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모든 질환은 진단기준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진단기준에 합당하지않으므로 당뇨가아니라고 하는것입니다.
증상이 당뇨증상이라고 당뇨인것이아닙니다.
운동시작한시점부터 증상이 좋아져 당화혈색소가 5.4이면 당뇨가 아닌것입니다.
잘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의 경우 2-3개월 간의 당의 유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운동을 하셨더라도 약물복용을 하지 않으신 상태라면 현재 상태에서는 당뇨의 기준에는 속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현재 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화혈색소, 혈당 등을 고려했을때 당뇨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특별한 식이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체중이 빠지고 다음 다뇨 다갈이 있다는 것은 검진이 필요해보입니다. 우선적으로 혈액검사와 더불어 영상검사 등이 요구되어 보이며 건강검진이 가능한 내과에 내원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당뇨병은 증상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며 당화혈색소를 확인하여 진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증상이 당뇨 같더라도 증상으로는 의심만 할 뿐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와 같은 피검사가 필요하며 당화혈색소가 괜찮다면 당뇨는 아닙니다.
당뇨를 진단하는 기준은 다음의 네 가지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입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 혈당 126 mg/dL 이상
3. 식후 2시간 혈당(OGTT 검사) 200mg/dL 이상
4. 고혈당 증상과 함께 어느 때에든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
실제 임상 상황에서 가장 확실하게 사용하는 진단 기준은 1번인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체중감소나 갈증, 물많이 마시는 증상은 당뇨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은 단백뇨를 의미하지 소변에 당이 들어있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당뇨는 혈중의 당이 올라감으로써 소변에 당이 많이 나오게되는 병으로 공복혈당, 당화혈색소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수치를 보면 정상 수치입니다.
당뇨가 생겼는데 운동때문에 좋아진 상황이던 원래부터 당뇨가 아니었던 최근 2-3개월간은 혈당이 높은적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지금처럼 운동을 유지해준다면 당뇨가 없다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걱정되시면 주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부모 한명이 당뇨인 경우 15%정도 두분이 모두 당뇨인 경우 30%정도 당뇨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증상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당뇨는 혈액 검사 결과로 진단합니다. 현재 검사 결과만 보면 공복 혈당이 정상보다 높기는 하지만 당뇨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