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를 사고 난 뒤 나름대로 열심히 그려보고는 있는데요
원래는 낙서 씩으로 간단히 끄적거리다, 패드를 사고 난 뒤 나름대로 열심히 그려보고는 있는데요…
정말 여러 플랫폼에서 보이는 그림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물론 저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고, 나이도 많으신 분들이라는 건 알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눈은 자꾸만 높아지는데 실력은 바닥이고… 너무너무 의욕이 없어져요. 또 문제는 문제점을 알고 있음에도 고쳐지질 않는 다는 거구요.
무겁고 거창한 걸 그리려고 하다보니 무리하게 돼고, 또 무리하니까 손은 안 따라주고. 러프는 말 그대로 러프일뿐인데 마음에 좀 안 든다고 지워버리고… 그래서 11월달에는 그림 한장도 못 뽑았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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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의욕이 떨어지거나, 실력에 대한 불만이 생길 때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의 뛰어난 작품을 볼 때, 자연스럽게 자신과 비교하게 되어 기분이 위축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은 꾸준한 연습과 자기만의 페이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자신만의 속도로, 실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부담이 크고,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실망하게 됩니다. 작고 간단한 목표를 설정해서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점점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예를 들어, 매일 10분간 캐릭터의 얼굴만 그리기 같은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림을 그리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가까운 친구나 동료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수를 쉽게 파악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여정은 누구나 느끼는 기복이 있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면서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나가보면서 그림그리는 것을 포기하지말고 계속 도전을 해보시기를 바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저도 요즘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는데요. 나름 좋은 걸로 구입해 놓고 스레드나 유튜브에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들 작품을 보다보면 내가 그리려고 했던 작업들도 쉽사리 손이 안가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마음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의 작업물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온 결과일 것이고, 쓸데없이 다른 사람들 작품들때문에 기죽고 경쟁심,질투심 갖기 보다는 지금 내 실력에서 다시 차근차근 쌓아간다고 생각하고 시작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