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이드 용액에서 콜로이드와 용질의 차이
콜로이드 용액은 용매에 콜로이드가 들어있는 것을 말하는 거잖아요.
콜로이드 용액에서 '투석'을 배우는데 여기에 "콜로이드 용액에 섞여 있는 용질 분자나 이온을 콜로이드 입자와 분리함으로써"라는 문장이 있더라구요.
콜로이드 용액에서 용질은 콜로이드 아닌가요? 콜로이드 용액에서 콜로이드와 용질이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명 부탁드려요 ㅠ
안녕하세요.
콜로이드 용액에서의 '콜로이드'와 '용질'의 구분은 이들의 입자 크기와 분산 특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콜로이드 용액은 일반적으로 매우 작은 입자가 용매에 분산된 상태를 의미하며, 이 입자들은 크기가 대략 1나노미터(nm)에서 1마이크로미터(μm) 범위입니다. 이 콜로이드 입자들은 일반적으로 불안정하며, 분산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간에 상호작용을 합니다.
반면에, '용질'이라는 용어는 콜로이드 용액에서 더 작은 분자나 이온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콜로이드 입자보다 훨씬 작으며, 일반적으로 수 백 피코미터(pm) 크기의 단일 분자나 이온들입니다. 이 용질들은 콜로이드 입자에 의해 용액에서 완전히 둘러싸여 있으며, 용매와 함께 콜로이드 입자의 표면이나 주변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콜로이드 용액에서 투석(dialysis)과정은 이 두 구성요소를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투석 막은 특정 분자 크기 이하의 분자나 이온은 통과시킬 수 있지만, 콜로이드 입자는 막을 통과할 수 없도록 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투석을 사용하면 콜로이드 입자는 용액 내에 남아 있고, 용질 분자나 이온은 막을 통해 빠져나와 분리될 수 있습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콜로이드는 크기가 약 1~1000나노미터(nm)인 입자로, 이 입자들이 용매(보통 물)에 분산되어 있을 때 콜로이드 용액을 형성합니다.
콜로이드 용액에서 '용질'이라는 용어는 콜로이드 입자가 아닌, 용액에 녹아 있는 다른 물질들을 말합니다.
투석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이러한 용질(분자나 이온)은 콜로이드 입자와 분리될 수 있습니다. 투석은 콜로이드 입자들이 너무 커서 투석막을 통과하지 못하는 반면, 용질은 작은 크기로 인해 막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분리 과정입니다. 결과적으로, 투석막 한쪽에는 콜로이드 입자만 남게 되고, 다른 한쪽에는 용질이 통과하여 분리됩니다.
콜로이드는 크고 안정적인 입자를, 용질은 콜로이드보다 작은 용해된 분자나 이온을 지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