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은 부계나 모계 둘 중에 어느쪽이 더 영향이 큰가요?

2021. 04. 22. 06:21

어머니를 포함 외가쪽 이모님들(7명) 모두가 40대 후반 50대 초반부터 급속도로 무릎이 나빠져서 벌써 네분(첫째,둘째,다섯째,여섯째 이모)이 관절 수술을 했는데 모두 수술 후(둘째 이모는 수술한지 7년째) 공통적으로 경과가 좋지 않고 밤마다 무릎 통증으로 수차례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들기를 반복합니다.

그걸 보시고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윗대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 모두 30대 초반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돌아가시기 전까지 크게 고생했다고 유전이니까 너도 지금부터 준비하라고 요즘들어 걱정스러운 말들을 자주하시는데 그럴때마다 아버지를 포함 친가쪽 고모님이나 삼촌들은 근골격계 질환이나 특별한 유전병이 없어, 제가 "난 아버지를 많이 닮았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얘기를 들이면,

아들은 아빠보다는 엄마쪽에서 물려받는게 더 많고 특히나 질병 같은 건 모계쪽에서 더 유전되기가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참고로 어머니가 젊은 시절부터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시는 일을 하셨기에 당시 회사에서 주체하는 많은 강의를 들으며 사회생활을 하셨기에 그쪽으로는 우리 가족들 중 가장 해박하신 편입니다.

때문에 평상시 같으면 그저 어머니의 말에 "아,그렇구나 "하고 넘겼을 저였지만 이상하게 이번만큼은 어머니가 알고 계신 내용이 잘못된 것 같아 여러 검색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아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알고 싶었지만 너무 중구난방으로 검색된 내용들 때문에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진 가운데 aha를 알게 되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질문을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바 없으며 유전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정도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다양한 질병에 의해서도 나타나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증상

-가장 흔하고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국소적 통증이며 대개 전신적인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료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본 질환의 치료 목적은 환자로 하여금 질병의 성질을 이해하도록 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마련해주면서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4. 23. 16:0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