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사람 먹이는 소금기 있는 음식을 씻어서 주면 강아지가 오래 살지 못할까요?
강아지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고 노쇠해 지지않나요. 강아지에게 사람 먹이는 소금기 있는 음식을 씻어서 주면 강아지가 오래 살지 못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씻어서 급여 시 강아지한테 음식이 잘 맞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보호자분께서는 강아지의 기력이 떨어지고 사료도 잘 먹지 않아서 화식으로 바꿨다가 혈변과 점액성설사를 심하게 해서 내원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만성 췌장염을 달고 사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좀 더 오래 건강하게 강아지와 살고자 하는 경우 저지방 처방식 사료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살아가는데 있어 적절한 염분은 필수입니다. 문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은 강아지에게는 너무 과량의 소금이라는 것입니다.
과도한 소금은 강아지의 신장이나 심혈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강아지가 나이가 많을수록 장기들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취약합니다.
사람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강아지에게 주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에게 소금기가 있는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씻어서 염분기를 제거하고 준다면 씻지 않는 것보다는 괜찮습니다. 또한 물을 평소에 잘 마시는 강아지라면 어느정도 보상이 되기 때문에 건강에 크게 이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먹는 간이 된 음식은 주지 않고 간이 안된 음식 위주로 급여하시는 것이 건강에는 더 좋겠죠.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적은 나트륨을 필요로 합니다. 적정량 넘어가게 나트륨을 주게되면 신장이 무리를 하게 됩니다. 먹이지 않는 것보다는 먹이는 것이 아이에겐 안좋을 수 있습니다. 신장이 하는 역할은 굉장히 다양하고, 신장이 망가지면 혹여 심장병이 있을때 약물들을 신장이 잘 받아주지 못하게 되어 아이가 나이가 들었을때 약물들을 잘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소금기를 제거하고 주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강아지는. 잡식성이니까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거의 먹일수 있지만. 다만 많이 먹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m/279
자료는 강아지에서 금기 식재료 리스트이고 해당 식재료가 조리 과정에 들어간 모든 음식이 금기 음식입니다.
"아동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고 노쇠해 지지않나요. 아동에게 담배나 마약 등을 주면 아동이 오래 살지 못할까요?"
아동, 육아 전문가이시니 어떤 답변을 하실지 다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