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조금만 실수해도 후회하거나 자책하나요?

저는 좀 그런편이에요.. 왠진 모르겠는데 제가 한번 실수라도 하면 뭐 죽을죄를 지은것처럼 엄청 후회하고 자책하고 계속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에요 그래서 항상 기분이 좋다가도 그날일만 떠올리면 한순간이 분위기가 가라앉고 마음이 착잡해져요 그리고 제가 불안한 감정을 꽤 많이 느끼는거 같아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이게 맞는건지더 항상 모르겟어서 불안해해요..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좀 다릅니다. 실수할때가 잇는데, 그 실수를 후회하고 자책하기는 하지만, 곧잘 잊어버리는편입니다.

    그러한 실수를 다음에는 잘 하지 않으려고 하는편이고, 어떻게하면 실수하지않을지, 고민하는편입니다.

    그래서 더 나은 일처리를 하려고 노력하죠.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나 자신에게 너무 못되게 굴지 않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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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실수를 죽을죄처럼 느끼는 것은 자기 비난의 습관입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실수를 배움의 과정으로 받아들이시고

    자신에게 친구처럼 다정한 태도를 갖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어릴 적, 작은 실수에도 곱씹고 되뇌이며 힘들어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데 한다고 해서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어담을 수는 없는 법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예방주사 맞았다'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더 중요한 상황에서 이런 실수를, 이보다 더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지금 이런 상황을 겪은걸로 생각해버리는 거죠.

    물론 본래의 성격이 바뀌기는 힘들기에 여전히 속상한 마음은 생기지만 전보다는 더 빨리 후회와 자책하는 마음을 털어내고 앞으로 내가 실수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지금 질문하신 글에 보면 질문자님은 알고 있어요. 답을...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인간은 모르는 것에 대한 것은 불안하고 불편해 하면서 굉장히 소극적으로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모르기 때문에 걱정하고 불안하고, 그런 겁니다.

    알면 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혹은 AI에게 물어보고 정말 하다하다 없으면 사람에게 물어봐서

    알아가면 되는 겁니다.

    인간은 혼자서만 살면 살 수 없다고 하죠. 그런 겁니다. 인간은 타인의 도움을 받고 살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고, 그때마다 "아, 그러지 말걸" 하고 후회하곤 하죠.

    하지만 작성자님처럼 마치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그 감정에 오랫동안 갇혀 지내는 건 정말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 고단한 일이에요.

    기분이 좋다가도 순식간에 착잡해지는 그 마음, 얼마나 무겁고 힘들지 공감이 가요.

    ​특히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이 길이 맞는지 확신이 없을 때 불안함은 더 커지기 마련이죠.

    이런 마음의 습관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조금씩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릴게요.

    ​1. '실수'와 '나'를 분리하기

    ​자책이 심한 이유는 보통 '실수한 행동'과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동일시하기 때문이에요.

    ​생각 바꾸기: "내가 실수를 해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가 아니라, "좋은 사람인 내가 이번에 '실수라는 사건'을 겪었을 뿐이야"라고 문장을 바꿔보세요.

    ​객관화: 만약 가장 친한 친구가 작성자님과 똑같은 실수를 했다면, 똑같이 "죽을죄를 지었다"고 비난하실 건가요? 아마 아닐 거예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 베푸는 만큼의 너그러움을 조금만 나누어 주세요.

    ​2. '완벽' 대신 '충분함'을 목표로 하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는 불안함은 완벽한 정답을 찾으려는 마음에서 올 때가 많습니다.

    ​가설 세우기: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이게 맞을까?" 대신 "일단 이렇게 해보고 아니면 그때 가서 수정하자"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작은 성취 쌓기: 오늘 내가 해낸 아주 작은 일들에 집중해 보세요. "오늘 저녁 맛있게 먹기", "커피 한 잔 기분 좋게 마시기" 같은 작은 성공들이 쌓여야 나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불안이 줄어듭니다.

    ​4. 새로운 자극으로 시선 돌리기

    ​혼자 깊은 생각에 빠지기 쉬운 시기에는 몸을 움직이거나 새로운 환경에 나를 노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거창한 취미가 아니더라도, 평소 해보고 싶었던 요리를 직접 해본다거나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손을 움직이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불안한 생각을 잠재우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작성자님이 지금 느끼는 불안함은 사실 '더 잘하고 싶어 하는 예쁜 마음'에서 시작된 거예요. 그만큼 책임감이 강한 분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너무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애쓰고 있고, 잘 해내고 계십니다.

  • 안녕하세요 실수를 자책하시는군요

    그런데 지나고보면 별일아닌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지나간일 신경쓰지마시고 잊어버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