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가 많이 나올때 폐차vs 수리하고 더 타기 차후 보험계약시 유리한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물려받은 중고차를 타고 있었는데

사고로 자동차 수리비가 460정도 나왔습니다.

보험에서는 280까지가 최대 보장범위라서

폐차할까 고려중인데 보험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대인, 대물, 운전자 다친곳 전혀 없고 저희 차량 파손만 고려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중고부품을 구할 수 있을시 보험가 내로 처리가 가능하다고하는데

09년식 비인기 차종이라서 부품을 구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고려사항]

차는 노후 경유차라 내년부터 조기 폐차 지원금에 해당이되서

내년에 폐차하려고했는데

해당 기종이 매연저감장치가 탑재되어있어서

내년에 얼마나 지원받을지 모르겠습니다.

1. 그냥 지금 전손처리로 폐차하기

- 보험 가입하고 몇달 안되서 폐차시 다음 가입시 보험상 할증이나 불이익이 있을까요?

2. 전손처리를 안하고 폐차하기 (보험신청도 취소)

- 보험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폐차하면 이 경우에도 불이익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3. 보험처리하고 2년정도 더 타고 다니다가 폐차지원금 받고 폐차

- 사고이력이 있으면 다음 보험 할증이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합니다.

폐차지원금을 받는게 그래도 더 유리한 상황일까요?

무사고로 전액 제가 처리하기에는 부품값이 너무 비싸고요ㅠ

보험 처리를 해본적이 없어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보험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