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패스 꼭 필요할까?
백신패스과연필요한게맞을까요?
코로나예방에 백신패스 필요없을듯한데 백신과 예방연관성이 있을까 없을까 없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사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굳이 백신패스를 도입해서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을 해야할까는 의문입니다.
백신패스를 하지 않더라도 거리두기 강화 등을 통해서 충분히 전파를 막을 수 있는데, 백신패스를 굳이 적용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서 정부는 백신패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에 솔직히 미접종자와 접종자를 갈라치기 하기 위한 수단 정도의 효과만 있을 뿐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썩 바람직한 정책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행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인터넷 상에서 의사들이 옳다, 그르다 라고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정부에서 백신패스를 시행하는 이유는 백신 미접종자로 인해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효과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여러 번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가 면역반응을 나타내기에 부족한 정도이거나 지속기간이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보면 부스터샷까지 접종 완료한 경우는 전체 확진자의 0.017%로 매우 낮았습니다.
가장 먼저 3차접종을 시행한 이스라엘의 연구*를 보면 3차접종을 한 사람은 2차접종만 마친 사람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으며, 국내 사례에서도 접종 미완료자와 비교하여 추가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망을 포함한 중증 진행 위험이 91.5% 낮았으며, 2차 접종 완료자와 비교하였을 때도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사망포함 중증 진행 위험이 92.2~100% 낮게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연구에서도 화이자 3차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4%, 오미크론변이 71%, 화이자 접종군에서 델타변이 93%, 오미크론변이 76%로 감염예방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감염 초기 무증상 기간의 전파력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 기존 예방접종의 이익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
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추가접종 가이드라인에서는 만 18세 이상 모든 성인은 접종 완료 후 3개월 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등 면역억제자의 경우 접종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하실 수 있으며 당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시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예약하신 후 지정된 시간에 방문하시어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백신효과가 감소하여 방역패스에 대한 유효기간이 6개월 (추가접종 간격인 5개월 + 유예기간 1개월)을 설정하여, 방역패스를 유지하려면 접종간격 내 추가접종에 참여해야 하며 1월 3일부터 시행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방역패스는 코로나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안전하기 이용하기 위해서 시행된 정부에서 시행중입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가 감염될 경우엔 확진자가 다수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것이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방역패스를 제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접종완료 증명: 접종완료 후 14일이 지난 이후부터 인정되며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이나 네이버, 카카오 에서 발급된 전자증명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사용하시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나 신분증에 부착하는 예방접종 스티커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PCR 음성 확인서: 미접종자분께서는 PCR 검사를 받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검사기관에서 발송한 2일 이내의 음성확인 문자 통지서를 제시하고 시설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검사기관에서 발급하는 종이 음성확인 통지서로도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2차 접종의 경우 접종 2주 후부터 방역 패스가 유효하며
부스터샷은 접종 즉시 방역 패스가 적용됩니다.
적정 항체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백신패스는 필요합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셨더라도 감염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백신 패스를 밀어 부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은 중요하나 백신 패스라는 정책으로 반의무화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자율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참 좋겠습니다. 참고로 백신은 예방과 분명히 관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미접종자 확진으로 인한 확산세를 멈추고자 시행합니다
백신패스 시행으로 인원제한을 4인으로 제한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기존접종 완료시점으로 6개월 유효합니다.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pc방 등 입니다. 접종완료자로만 4인 이용가능하며 미접종자의 경우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 배달은 허용합니다. 대규모 행사와 집회 인원역시 줄이는데 50인 이하는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나 50인 이상의 경우 접종 완료자로 299명까지 가능합니다. 조정안은 현재 연장하여 1월 16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단, 예외로 만18세 미만자,
48시간내 pcr 음성확인서소지자, 코로나19 완치자,
접종예외증명서 발급자 등은 예외대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백신패스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을 잘지키시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써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