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들에서 이러한 판단을 보이는건 왜일까요?

깊은 생각을 거치지 않은 단순한 질문이니 다양한 분들이 편하게 와 의견을 나누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앞에 한 아이가 물에 빠져 살려달라 한다면 저의 옷이 20만원이라 해도 버릴 각오를 하며 구할 것입니다.

근데

먼 나라의 여러 아이가 기아와 전쟁에 고통받으며 도와달라 말해도 단발적 만원 한장에 깊은 고민을 하겠죠.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아이라 해도 저와 1대1로 통화를 하며 자신의 고통스러운 사연을 말한다면 5만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제 생각은 모순된 것일까요?

아니면

사실 저는 일관되게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않을 사람인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 앞에 보이는 도움만 주고싶은 심정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자신의 도움을 정확히 주고싶은 마음이 아닐까요??!

    진짜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않을 사람이라면, 누군가를 자신의 옷이 망가지더라도 구하고, 치킨 두마리는 시킬 수 있는 돈을 통화 한 번을 통해 기부해줄거라는 마음은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생각이 모순이라기보다,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그 도움이 실제로 닿는지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눈앞에 있는 사람은 내가 바로 도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더 쉽게 움직이게 되고, 먼 곳의 고통은 너무 크고 멀게 느껴져서 망설이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자신의 도움을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써야 할지 더 신중하고 효율적이게 생각하는 사람에 가깝다고 느껴져용..!

  • 먼 나라에서의 문제에 만원이라는 돈을 쓰면 만원이 온전히 그 친구에게 도달되지 못하지만 눈앞에 있거나 직접 부탁을 받아서 내가 해결해주는건 내 도움이 온전히 100% 전달될수 있어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