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앱테크 긴 광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앱테크 광고 시간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렇게 점점 늘어나는 광고 시간이 광고주나 앱테크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느 정도까지는 도움이 되지만, 지금처럼 길어지는 구조는 장기적으로는 역효과” 쪽에 가깝습니다.

    앱테크 구조를 쪼개서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첫째, 광고주 입장
    광고를 길게 붙이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노출 시간과 시청 완료율을 늘려서 “봤다”는 신호를 확보하려는 겁니다. 특히 보상형 광고는 클릭보다 “완주(view completion)” 자체가 KPI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15초 → 30초 → 60초로 늘리는 유인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기억 노출도 올라가고 CPM도 정당화되니까요.

    둘째, 앱테크 회사 입장
    광고 시간이 길어지면 단기적으로는 ARPDAU(유저당 매출)가 올라갑니다. 같은 유저에게서 더 많은 광고 단가를 뽑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광고 단가 상승 → 보상 유지” 구조에서는 회사 입장에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셋째, 사용자 반응의 비선형성
    광고 체감 피로도는 선형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5초 → 15초는 크게 문제 없는데, 30초 → 60초 넘어가면 이탈률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그리고 이탈이 발생하면:

    • 앱 실행 빈도 감소

    • 광고 노출 총량 감소

    • 결국 전체 수익 감소

    즉 “한 번 길게 뽑기”가 “전체 파이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넷째, 시장의 구조적 한계
    앱테크는 기본적으로 “저관여 시간(대기 시간)”을 파는 모델이라 광고 몰입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광고가 길어질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유튜브처럼 콘텐츠 몰입이 전제된 플랫폼이랑 다릅니다.

    정리하면

    • 단기: 광고주/앱테크 회사 모두 수익 증가

    • 중기: 사용자 피로 증가 → 참여 감소

    • 장기: 리텐션 하락 → 광고 효율 자체 붕괴 가능성

    그래서 업계에서는 보통 “길게 늘리기”보다
    “짧고 반복적으로 노출 + 보상 설계 최적화” 쪽으로 가는 게 더 건강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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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광고주에겐 별로 도움 안 되겟조 짧으면 좀만 참으면 되지 하고 볼 수도 잇지만 길면 잠시 다른 걸 해도 될 정도로 길어서요. 저도 잠시 눈 감고 휴식 취하곤 합니다

  • 앱테크 이용하는 사람들 불편하고 시간 투자 대비 얻어지는 포인트 적어 스트레스 유발 하는지 모르겠지만 광고주 입장에서는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투자 만큼 유저 광고 오래보기를 바라는데 문제는 광고 보다는 X 빨리 뜨라고 기다리는 것이며 실제 제품 구매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래도 광고시간이 길어질 수록 앱테크를 하는 분들이 광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에 무의식 속에 광고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으며, 호기심을 계속해서 유발하여 한번쯤은 찾아보는 결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