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여행이 상용화된다면, 일반 사람들도 우주에 갈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우주 여행이 상용화된다면, 일반 사람들도 우주에 갈 수 있는 날이 올까요?
특히 달 탐사가 끝나면 그 곳의 소유권은 어떻게 하기로 협의가 된 건가요?
그냥 선착순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칠영 박사입니다.
지금도 수억원 정도면 잠깐의 우주여행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용이 점점 낮아지기는 하겠지만,, 일반인들이 여행을 가볍게 갈 정도로 저렴해지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달의 소유권은 아직 정해져 있지는 않을거 같네요.. 추후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럭틱과 같은 민간 기업들이 우주 관광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1년 스페이스X는 민간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버진 갤럭틱은 우주 가장자리를 비행하는 상업 우주 비행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현재는 우주 여행이 매우 고가의 서비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주선 개발 기술의 향상과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의 활용이 증가하면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인도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우주 여행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극소수의 부유층만 우주 여행에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공 여행이 대중화된 것처럼 우주 여행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달을 포함한 천체의 소유권 문제를 다루는 가장 중요한 법적 문서는 1967년 우주 조약입니다. 이 조약에 따르면, 달과 우주 공간은 모든 인류의 유산으로 간주되며, 어떤 나라도 달이나 다른 천체를 국가적으로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주가 모든 인류의 공동 자산이라는 원칙에 근거한 것입니다. 달에서 자원을 채굴하는 문제는 아직 명확한 국제 규범이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국가나 민간 기업은 달에서 자원을 채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원의 소유권 문제는 여전히 논의 중입니다. 2020년 미국은 아르테미스 협정을 통해 우주 자원 개발에 관한 규칙을 제안했으나, 이를 둘러싼 국제적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달 소유권이 선착순으로 결정되지는 않겠지만, 특정 국가나 기업이 자원을 먼저 개발할 경우 이들 간의 협력 또는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달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국제적 합의가 필요하며, 이는 국제기구에서 논의될 사안입니다. 현재로서는 달과 다른 천체의 소유권에 관한 국제적인 협의가 완전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달 표면에서 자원을 채굴하거나 탐사하는 국가나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먼저 탐사하느냐"에 따른 선착순 소유권은 허용되지 않으며, 자원의 분배와 이용 문제는 국제 협력에 의존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