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은행은 자체 지급준비금이 없이 대출을 해준다고
미국은 은행자체에 지급준비금 보다더 많이 대출을 해줄수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식에 대출이 가능한지 우리나라은행은 미국의은행과 비교했을때 어떤형식인가요?
프랙셔널 리저브 뱅킹 시스템에서는 은행이 받은 예금 중 일부만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대출 등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은행은 예금액의 여러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금이 쌓여야 기업운영자금으로 대출을 나갈텐데, 쌓인것도 없이 대출로 대출을 해주는거로 보입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 자국의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이 0%입니다.
우리나라는 7% 수준으로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해줄 수 있는 한도가 미국보다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별도로 지급준비금 제도를 두지 않거나, 설사 두더라도 보다 유연한 제도 운영을 하는 경우 그런식의 대출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은행의 경우 미국과는 다르게 '법정 지급준비율'이 존재하고 이만큼은 중앙은행에 예치 후 대출해주게 됩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은행은 자체 지급준비금이 없어도 대출이 된다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철저하게 미국의 달러화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즉, 모자라면 또 찍으면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도 지급준비금 보다 더 많은 양의 대출을 하고 있고 이는 대부분의 은행이 공통사항입니다.
약 5~8% 수준의 지급준비금을 제외한 나머지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자금으로 활용하여 은행의
돈을 굴리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은행의 지준율이 0%인 것은 그만큼 공격적으로 자금을 여전히 풀고 있다는 것으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이 지준율이 올라가면 돈줄을 다시 조이는 것으로 인플레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은행은 지급준비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대출할 수 있는데 이건 부분준비금 제도라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은행이 예치된 금액 일부만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를 대출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은행도 비슷한 부분준비금 제도를 따르지만 준비금 비율이나 대출 규제는 미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은행은 규제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지급준비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는 크레딧 라인을 연준에서 열어주어 급할 때 빌려주기에 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