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팅스 전투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잉글랜드에서 일어난 헤이스팅스 전투가 1000년대에 일어났다고 알고있는데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헤이스팅스 전투는
1066년 10월 14일 잉글랜드에 상륙한 노르망디공 군대와 잉글랜드왕 해럴드의 군대가 헤이스팅스에서 벌인 노르만정복 때의 전투입니다.
윌리엄의 군대는 당연하지만 잉글랜드인이 아니라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있던 바이킹계 프랑스 병사들, 즉 노르만입니다. 바다 건너 프랑스 군대가 잉글랜드로 진격한 데에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관련되었다고 합니다.
에드워드는 자식이 없어 죽고 나면 다른 가문으로 왕위가 넘어갈 상황이었습니다. 에드워드는 유력한 가문이었던 고드윈슨 가와 원수라이벌 관계라 차라리 다른 사람을 바랐을 수도 있습니다. 노르만 족은 잉글랜드의 정치 상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님!
헤이스팅스 전투는 1066년 10월 14일에 잉글랜드의 해안 도시 헤이스팅스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전투는 노르만인들의 잉글랜드 정복의 시작이자, 잉글랜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입니다. 전투의 배경에는 당시 잉글랜드의 국왕 에드워드 고해자의 즉위를 둘러싼 정쟁이 있었습니다.
에드워드 고해자는 아버지의 왕위를 되찾기 위해 1042년 노르만디의 도움을 받아 잉글랜드로 돌아왔습니다. 에드워드는 돌아와서 왕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나, 노르만인들에게 영향을 받아 왕정을 견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 귀족들의 반감이 커져갔고, 에드워드 고해자의 즉위로 시작된 정쟁이 점점 확산됩니다.
에드워드 고해자의 죽음 후, 하럴드 고다윈손이 잉글랜드의 국왕으로 즉위했습니다. 하지만, 노르만의 윌리엄 대공과 노르웨이의 하랄드 하드라다도 잉글랜드 국왕을 복수하기 위해 각각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세 군대가 겨루게 되어 결국 헤이스팅스 전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윌리엄 대공의 노르만 정보이기고, 잉글랜드의 국왕이 되어 그 후 잉글랜드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는 것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