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에서 질문에 답하는게 어렵고 말을 하는 행동 자체가 버겁게 느껴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제목처럼 직장에서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가 항상 있는데 어떻게 할거야? 라는식의 질문을 받았을때 지금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진행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계속 말을 더듬거나 말을 하다가도 그 행동 자체가 버거워서 목소리가 잘 안나오게 됩니다.
처음엔 좀 피곤해서 그런건가 하고 더 잘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럴때마다 직장에서 너는 왜 그러냐, 한국말로 해도 못알아 들으면 어떡하냐 라고 계속 지적을 받아서 이제 스스로도 뭘 말하고 있는지 뭘 듣고 있는지 인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머리속이 계속 멍한 상태가 지속되서 잠을 자도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는거 같고 민원 응대를 해야 하는데 고객분들에게까지 동일한 현상이 발생되기 시작해서 출근을 하는게 두려워 집니다.
업무내내 퇴사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다시 또 집중해 보려고 하다가 그냥 다 포기하게 되버립니다.
처음엔 글로 써서 한번 다시 읽어 보면 아 여기가 이상하구나 하고 정리라도 해서 말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글로 정리하는것조차도 버겁게 느껴집니다.
뭔가 일이 벌어지면 다 제잘못같고 그러다보니 업무시 공유가 필요한 부분도 말로 꺼낼 수가 없어서 공유를 왜 안하느냐고 지적을 받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주말에 푹 쉬어도 쉰것같지도 않고.. 그저 멍하니 자리에 앉아만 있다 오는 기분입니다.
사무실에서도 갑자기 눈물이 날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애써 업무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멍하니 있다보면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식은땀이 나기도하고 어지럼증도 점점 심해지고 한마디로하면 계속 무기력 하다고 해야할까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데로 사라져 버리고 싶다가도 남게 될 사람 생각하니 그것도 못하겠고.. 올해 초부터 증상이 느껴졌었는데 요즘들어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서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우연히 인터넷에 검색했다가 발견해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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