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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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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소가 많은 나라는 수명이 짧나요?

나혼자 산다에서 몽골을 여행갔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몽골은 이산화탄소보다 산소가 많아 국민 평균 수명이 짧은 편이라고 하던데요.

왜 산소가 더 많은게 수명을 짧게 만드는건지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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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몽골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보다 산소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몽골에서 국민 평균 수명이 짧은 이유는 대기 중 산소 농도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다른 요인들이 여러 가지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평균 수명은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한 가지 요인만으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몽골의 경우,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대기 중 건조한 먼지와 모래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고, 대기 중 먼지와 모래가 미세한 입자로 인해 심각한 폐 질환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몽골의 경우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연료로 목재나 석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대기 중 미세한 입자와 유해 가스인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황화수소 등의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러한 대기 오염 요인들이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몽골에서 국민 평균 수명이 짧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소가 많은 나라에서의 수명이 짧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일반화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여러 요인이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가의 수명은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적인 결과물입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산소와는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 의료에 대한 인프라 환경 식자재에 의해 많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산소량만 가지고 수명이 짧아진다고 할 수는 있지만 연관성이나 개연성이 있습니다.

    활성산소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요...

    활성산소(유해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심혈관 질환등을 일르킵니다.

    이토록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산소란게 있는데요...

    산소는 생물의 생존에 필요한 유익한 존재로 알려져 있는데, 산소가 인체에 유해한 경우도 있답니다.

    사람의 몸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음식물로 섭취한 탄수화물 등이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와 결합하는 대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상적인 대사란 에너지원과 산소가 균형을 이루는 것인데...

    그런데 과도한 운동이나 폭음, 과식 등의 이유로 에너지원과 산소의 균형이 깨지면 대사과정에서 남거나 부족한 산소가 불안정한

    상태로 바뀝니다.

    이 같은 체내 산소 대사의 찌꺼기가 바로 활성 산소라고도 불리는 유해 산소인 것입니다.

    몸속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주름, 검버섯, 탄력저하 등 피부노화 현상과 백내장, 황반성 질환 등 안질환, 그리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뇌질환,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동맥경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죠

    활성산소는 또한 기미, 주근깨, 거친 피부, 반점,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철이나 각종 금속이 산소와 만나면 산화하여 녹스는 것처럼...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