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사이가 나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행운****
2021. 04. 10. 02:04

어머니와 말다툼이 있었는데요 질병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너보다 더한 애도 일한다면서 뭐라 하길래 엄마한테 물려받은 병이라 그런다 울며불며 악담을 했어요 구체적인 병명을 언급하긴 그렇지만 이 병으로 인해 사람들을 기피하게 됐거든요 엄마도 같은 병을 앓고 있구요 그냥 원망을 쏟아냈던것같아요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기엔 너무 심한 말들을 해서 괴롭네요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서로간의 오해나 심한 말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 늦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이런문제일수록 솔직히 다가가면 쉽게 풀릴수도 있는 문제일수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고 스트레스가 되다보면 그냥 넘어가며 회피하는 경우가 생길수있기에

지금이라도 용기내서 이야기 해보시면 잘 풀릴수있을겁니다.

2021. 04. 11. 23:24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이 한 번 말을 한 후에는 어찌 할수 없는 후회를 하는 경우가 살면서 많죠.

    그 말이 나에게도 비수로 와서 심한 생채기를 내기도 하구요.

    하지만 천지간에 그와 같은 것도 다 받아내고 견디는 존재가 있으니 이름하여 부모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그 어떤 모진말을 해도 그 당시 들을때는 아플 수 있겠으나 뒤돌아서면 묻어두지는 않습니다.

    그냥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하세요. 그 순간 어머니의 마음속 응어리도 바로 풀리거예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어머니는 지금도 당신과 같은 질병을 물려줬다는 죄책감으로 힘들어 하고 계실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가가시길 권합니다.

    2021. 04. 10. 15:3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