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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특한독수리54
영특한독수리5422.11.20

막말하는 부모님 이해 못하는게 제 탓일까요

엄마가 워낙 냉정하고 막말을 심하게 하시는 분이시긴 한데요 긴가민가해서요
납득이 안되는 행동을 하거나 이해가 안가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설명 듣지도 않고 화부터 내새요 자주 하는 말은 너가 저능아냐 장애인이냐 이런 말 많이 하는데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는 말들이여사..내 맨탈이 그렇게 약한건가 하기도 하고
어차피 이걸로 말 해봤자 싸움만 나서 얘기 자체를 안해요
제가 멘탈이 약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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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기한하마290입니다.


    집안 사정이나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느냐,


    아니면 그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는냐의 문제겠네요



    저라면 독립을 추천하겠지만 어떤상황인지 몰라서...


    당신의 말이 나에게 아픔을 준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 알려야합니다.


    다소 싸움이 일어날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바뀌는 건 없습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워싱씨입니다.

    당연히 부모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그런 말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의 그런 말투에 물들지 않게 주의하시길


  • 안녕하세요. 갸름한원숭이116입니다.

    질문자님의 탓이 아닙니다.

    막말하는 부모님의 경우에는 질문자님의 과실보다는 부모님의 과실이 더 크므로 상심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겸손한잠자리48입니다.

    막말하는 부모님을 이해 못하는 건 질문자 본인의 탓이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멘탈을 키우셔야 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일단 님 스스로

    대범해지세요...그리고 편하게 받아들이세여...


    님이 생각하시듯 막말이란 건 분명하죠


    남이 그러면 분명히 반응해야겠지만

    문젠 상대가 자기 부모란 말이져....


    님이 어릴 때 누워서 맘껏 똥을 싸도

    치워주고 씻겨주고 먹여주고 입혀주며 키워주신 부모님입니다...


    그런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부모님 같은 분들에겐 민감하게 반응하지말고 편안하게 들으세요..


    너 저능아냐~...라고 하시면

    자식이 저능아라서 좋겠수~...어디 엄마 모임에 가셔서 실컷 저능아라고 자랑하셔요~....라는

    반장난 반농담식으로 그러나 분명히 싫다는 의미를 담아서 말하세요..


    부모님 말투를 배워 부모님 하듯 막말하는 자녀가 있던데...정말 철없는 행위입니다....


    말싸움을 배우세요 어떻게 내 자신의 감정을

    상대가 들어도 그렇게 기분 나쁘지않게 말하는 법을요....


    특히 냉정하게 막말하는 부모와 감정에 연연하지맣고 말싸움을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말할지 연구해서 말해보세요...


    부모님이 자신의.말에 대한 반응에 느끼는게 있을겁니다....없다면 더 노력해야죠...


    그렇게 스파르타식으로 자란 자녀는

    어디 어느 자리에 가서도 함부로 말하거나 나대진 않지만 말해야할 때 그간의 보스급 상대와의 말싸움으로 다져진 꿀리지않는 말빨로

    까다로운 상사건 선배건 좌중을 장악해버립니다....


    어떤 위기건 기회류 삼으란 말이 있습니다..


    님이 힘들게 느끼는 지금을

    나중 직장이나 다른 자리에서

    어떤 사람 어떤 연애나 결혼상대 자녀등과도

    소통의 마스터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사람들이 서로 대화만 하면 소통하는거라 착각하는데

    그간의 연마해온 대화의 기술이 없다면

    서텅한답시고

    서로 맘 아픈 소리만 찔러댈겁니다....


    일단 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밑에 까세요...

    그럼 거칠게 표현하고자하는 마음이 가라앉을것이고

    내가 말로 부모님을 이긴다는 목표로 우아하고 폼나고 유머스럽게 싸우세요...


    화부터 내기에 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긴하지만

    말로 풀어가는걸 도전해보세요....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화를 가라앉히고 내 말에 집중하게 할까?...부터 시작해서 지적질 당한거에

    우아한 되치기등을 연구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님의 화려한 말빨에 부모님은 두 슌 다 들 때가 올겁니다....


    오히려 대화가 많아지면 정도 많이듭니다...ㅎㅎㅎ


  • 안녕하세요. 든든한퓨마216입니다.

    아무리 부모와 자식 간 이지만 서로 지켜야할 예의와 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혼자 힘들어하지마시고요


  •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나도 어렸을때부터 어머니에게 그런 말들을 많이 들으면서 성장했기에,

    질문자 님의 기분을 이해하고도 남네요.

    내가 뭘 잘못해서 어머니에게 욕설과 막말을 듣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어머니는 그걸 항상 사람들 있는데서 그러셨죠.

    진짜 죽고싶더군요.

    결코 질문자 님의 멘탈이 약한 것이 아니에요.


  •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부모님 욕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나이가 많다고해서 성숙한 것은 아닙니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는 것은 본인을 망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스마트한호저171입니다

    물론 어머님의 표현이 적절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건 아니실꺼에요

    어머님도 그렇게 말하고 뒤돌아 후회하실

    꺼에요 다음에 또 그렇게 표현을 하시면

    예쁘게 말해달라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