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염증성 여드름(결절성 여드름) 또는 모낭염,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겉으로 여드름이 보이지 않는데 안쪽에서 통증이 심하다면, 피부 깊숙이 피지가 막혀 염증이 발생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콧볼 주변은 얼굴의 위험 삼각지대(Trangle of Danger)에 해당하는 부위로, 염증이 심할 경우 세균이 혈관을 통해 퍼질 위험이 있어 함부로 짜거나 만지면 안 됩니다. 만약 부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피부과에서 항생제 치료나 염증 주사(스테로이드 주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일단은 해당 부위를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냉찜질을 하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2~3일 안에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부기가 커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