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분리 배경에대해서
언듯 생각이 났는데 예전에 축구 게임에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라고 팀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세르비아랑 몬테네그로 따로인거같네요 영국처럼 연방인건가요 아니면 하나의 독립된 나라인가요??
ex)한국 북한처럼
한국가였다가 분리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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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쳐들어왔을 때 형제국이라는 이유로 몬테네그로가 오헝제국에 선전포고했다. 이후 세르비아군은 몬테네그로를 통해 탈출했다. 이후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 왕국 →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 신유고 연방(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이라는 연방국가 산하에서 한 나라로 지냈고 2006년 몬테네그로가 국민투표를 통해 분리 독립하여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연합은 해체되어 각각 독립된 두 나라로 분리되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신유고 연방) 해체 이후 각각 몬테네그로는 친서방 노선을, 세르비아는 친러 노선을 타면서 양국의 사이는 점점 벌어지게 되었다. 2008년에는 몬테네그로가 코소보 독립을 승인하면서 세르비아가 반발하여 사이가 더 벌어졌다. 2019년에는 몬테네그로가 세르비아 정교회의 재산을 국가로 몰수하는 종교재산법안을 제정하고 몬테네그로 내의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면서 세르비아와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다. 이로 인해 역사적 갈등까지 빚으면서 상호 대사를 각각 추방했다.
출처: 나무위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