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에 콧물이 항상 말라 있는데 안 좋은 것인가요?
원래 강아지 코는 콧물이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이 건강하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 집 강아지는 코가 촉촉하지 않고 항상 말라 있는 거 같은데 어디가 안 좋은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실내환경이 문제일 수도 있고
수분부족, 영양부족, 스트레스
또는 감염성 질환 등등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환경 : 건조하고 차가운 실내
-내분비질환 : 쿠싱, 당뇨 등
-감기
-감염성 질환 : 벼룩, 진드기, 구충, 모낭충 등의 감염으로 인해
-피부질환 : 아토피
-영양불균형 : 비타민, 무기염류, 수분, 그 외 영양소의 부족 등으로 인해
등등이 있습니다.
가습기를 틀어 실내를 습윤하게 조성하고, 강아지에게 물을 많이 먹여주세요.
단기적으로 코에 바세린을 발라주셔도 됩니다. ( 강아지가 코를 핥지 않도록 밤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는 늘 코를 촉촉하게 만들어 있습니다 강아지에 건강을 체크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글 쓰신 분의 강아지는 늘 코가 말라 있다고 하면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강아지 자신의 문제이고 두 번째는 집안에 습도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문제가 있을 때에는 빠른 시일 내에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코가 항상 촉촉해야 건강하다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강아지 코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건조해질 수 있고, 대부분은 일시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잠을 자거나 잠에서 깼을 때, 난방이나 건조한 환경에 있을 때, 탈수나 알레르기가 있을 때 등은 코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코를 적절히 보습해주거나 습도를 조절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면 코가 다시 촉촉해집니다. 하지만, 강아지 코가 지나치게 건조하고 갈라지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건강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기운이 없거나 발열이 있거나 구토나 설사를 하거나 피부병이 있거나 호르몬 질환이나 심부전 등의 질병이 있을 때는 코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 대사기능이 떠러지거나 대사질환이 있는 경우
영양성 과각화증이 있는경우, 체온상승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몇가지 전염성 질환등에 의한 이상 가능성이 높아
종합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코가 말랐다고 해서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과각화증에 의한 건조로 코에 바르는 제품을 사용해도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마름코가 면역 매개성 질환이거나, 감상성기능저하증,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