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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경제가 옛날만큼 기를 못피는 이유는?

미국은 고금리에도 어쨋든 조금씩이라 커지고 성장하는데 왜 유럽은 인플레이션도 못잡고 성장이 거의 안되는건가요? 유로연합에 실패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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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유럽은 과거 관광수요로 먹고살았지만 현재 관광에 대한 수요만으로는 높아진 물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 유로화의 가치가 이전만 못하기 때문이고 오히려 아시아권 국가들이 유럽을 놀러가면서

      돈을 써줘야 하는 경제적인 역전이 나타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고착상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경제 중심이 유럽이었지만 2차세계 대전 이후 전세계 금 보유량 중 70%를 미국이 가지고 있으면서 사실상 경제권을 미국으로 넘겨주게 됐습니다. 이후 유럽 국가에서 발행한 지폐는 사실상 미국이 대리로 보증을 서게 된 꼴이 되면서 미국이 세계 경제 중심국가가 된 것입니다.(유럽은 미국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은 아직까지 제조업의 비중이 높아 서비스나 기술이 강한 미국에 비해 에너지 가격 상승, 공급망 문제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또한 미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자유롭지만 유럽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어 상당히 에너지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전행이 종결되어야 유럽 경제에 회복세가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 경제는 구조적인 한계와 내부 차이 때문에 잘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 합니다.

    주 이유로는 인구의 고령화, 에너지 의존도가 높으며 국가 간 경제력 차이가 있습니다

    유로연합이 실패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단일 통화 아래 다양한 국가들이 발맞추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는 건 사실 이라고 생각 하며 그래서 미국처럼 빠르게 대응하거나 성장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은 유로존으로 통합되면서 지속적으로 미국과의 경제 GDP구조가 2000년대 내내 벌어졌고 지금도 이런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유로라는 단일 통화로 인해서 환율이 동일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제조업의 경쟁력우위는 독일이 갖고 있었는데 환율이 동일하다보니 가격경쟁력이 동일한 상태에서 기술이나 생산성 우위를 독일이 갖게 되면서 유럽의 기존 다른 국가들이 제조업이 붕괴가 되는 일이 발생하게되었고 이로 인해서 관광업에 의존하게 되거나 국가의 재정지출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독일이나 일부 특정 산업의 우위가 있는 국가들을 빼고는 산업이 붕괴되었고 이러 면서 과도한 재정지출로 정부의 적자는 증가하는데 문제는 통화의 발권력은 ECB가 갖다보니 재정적자를 해결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면서 이들 주변국들의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독일과 같은 주요국은 흑자를 벌어도 이들 국가를 지원하게 되면서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할수없게 된것입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빅테크나 기술산업에서 유럽기업들이 철저히 배제된것입니다. 실제로 중국이나 미국과 같은 국가들이 전세계 기술패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유럽은 여전히 과거의 구경제산업에 머물러있게된것입니다. 즉 오히려 유로존이라는 단일 통합사회에서 유로라는 단일 통화를 쓰면서 오히려 통화의 발권력 ECB가 갖게되다보니 이로 인한 문제가 누적되면서 발생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유럽 경제가 예전만큼 기를 못피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모든 경제적인 이슈 등이

    미국으로 몰리면서 투자금 역시

    미국으로 몰려들어서 유럽 경제가 과거 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로존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 하에 있고 성장이 더딥니다. 유럽중앙은행은 2025년 유로존 경제성장율을 1%로, KIEP 등 주요 기관은 이 보다 낮은 0.8%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매우 낮은 성장율 전망입니다.

    주요 침체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로존 주요국들인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연립정부 붕괴 등 정치적 혼란이 가중

    •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무역갈등

    • 전기차,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유럽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 소비와 투자 부진 > 2024년 독일의 경우 산업생산이 팬데믹 이전 대비 10% 낮아졌고 민간 소비도 위축

    • 재정 부담과 부채 > 프랑스는 재정부채가 GDP 대비 100%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 유로화 약세 > 일부 수출 기업에 유리하나 수입 물가에 부정적

    이상의 이유들로 유로존은 중장기적으로 침체에 빠져 있고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