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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셰퍼드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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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너무 많이 먹었는데 이빨이 아프네요

한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얼음을 많이 먹었어요.

여름은 말할 것도 없고 겨울에도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었어요.

금으로 덧씌운 이빨이 6개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이기고 말았네요.

캐나다에서 치위생사로 일하고 있는 동생이 미친짓이라고 당장 관두라고 해서 이를 악물고 끊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한 두달이 지난 요즈음에 와서 이빨이 아프기 시작하네요.

한창 얼음을 먹을 때는 아프지 않았는데 말이죠.

앞으로 조심하면서 치아관리를 잘 하면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치과를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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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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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을 과도하게 씹어먹는 습관으로 인해 치아 및 잇몸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치과에 방문하시어 현재 치아 및 잇몸 상태에 대한 평가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얼음을 치아로 깨서먹게 되면 치아에 과도한 자극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얼음을 치아로 깨서먹는 습관이나 치아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을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힘에의해서 생기는 통증은 힘이 제거된다면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병워넹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차가운 얼음 등은 잇몸에 있는 신경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단한 얼음을 깨 드시면 치아 자체에도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장은 표시가 안나더라도 나중에 더 아파질 수 있으니

    치아에 통증이 있으시면 치과로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영 의사입니다.

    현재 구강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치통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1.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충치가 있는 경우 : 충치가 치아 가장 바깥층(법랑질, 에나멜)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통증이나 큰 증상이 없습니다. 더 깊이 진행되어 그 다음 층(상아질)에 도달하게 되면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씹을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더 진행되어 가장 안쪽의 신경에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신경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별한 자극이 없더라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자발통).

    치아가 깨지거나 마모된 경우 : 충치와 비슷하게, 깨진 정도나 마모된 정도에 따라 증상이 없는 정도부터 신경의 손상이 시작된 경우 자발통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치아에 금이 간 경우 :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으나,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때 순간적으로 예리한 통증이 생깁니다. 그러다 점차 신경이 죽어가기 시작하면 앞서와 마찬가지로 자발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통증은 치아신경에 의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초반에는 씹거나 찬 것을 먹을 때 시리거나 예리한 통증으로 나타나지만 자극이 제거되면 증상도 제거되며 이 때는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떼우는 등의)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자극으로 신경손상이 더욱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생기는 자발통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그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자극을 제거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며 신경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고 경우에 따라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잇몸 염증(치은염) : 잇몸에 국한된 염증이 있는 경우 잇몸이 붓고 충혈되어 피가 나기 쉽습니다. 잇몸이 들 뜬 상태로, 주로 시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잇몸 염증은 계속 있는 것이 아니라, 염증이 진행되었다가 가라앉았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가라앉는 것이 질병의 치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잠시 쉬는 기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때 구강위생관리가 좋지않고, 스케일링 등의 근본적인 처치를 받지 않는 경우,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조골의 파괴가 일어나는 치주염(풍치)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치주염 :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면 뼈의 흡수로 인해 잇몸도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보통 질병이 만성적인 상태로, 특별히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고름이 차거나 염증반응이 급성으로 나타날 경우 욱씬거리는 통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능성이 있으나, 환자의 상태를 보지 않고서는 그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치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단순히 얼음을 많이 먹는 것으로 이빨이 크게 아파지거나 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하는 부분의 경우는 다른 이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과 내원하여 진료 먼저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얼음을 심하게 씹는경우 치아에 크랙이나 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주가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선 습관을 개선하시는게 좋고,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치과에서 검사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