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열심히 하시는데도 자꾸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시겠어요. 스퀴지까지 사용하실 정도면 이미 관리를 굉장히 잘하고 계신 편인데, 곰팡이는 아주 미세한 온도와 습도 차이만으로도 금방 번식하곤 합니다.
이미 하고 계신 방법 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것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샤워 후 '냉수' 마찰
샤워 직후 화장실 온도는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20~30°C 사이입니다.
방법: 스퀴지를 하기 전, 샤워기 찬물로 욕실 벽면과 바닥의 뜨거운 열기를 싹 식혀주세요.
효과: 온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곰팡이 성장 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습니다.
2. '환풍기' 24시간 가동 또는 장시간 방치
스퀴지로 물기를 닦아도 공기 중의 습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팁: 환풍기를 샤워 후 1~2시간만 틀지 마시고, 최소 3~4시간 이상 혹은 전력 소모가 크지 않으니 아예 24시간 켜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체크: 환풍기 흡입력이 약해졌다면 먼지가 쌓였을 수 있으니 커버를 열어 한 번 청소해 보세요.
3. 문은 살짝 '열어두기'
환풍기만으로는 공기 순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방법: 샤워 후 문을 완전히 닫지 말고 한 뼘 정도 열어두어 거실의 마른 공기가 유입되게 하세요.
4.욕실 비품 '공중 부양'
곰팡이는 물이 고이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팁: 샴푸통, 비누갑,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공중 부양 선반이나 흡착식 홀더를 사용해 바닥면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세요.
아 그리고! 락스 청소를 하실 때, 락스 성분이 남아 있으면 오히려 타일을 부식시켜 곰팡이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락스 청소 후에는 반드시 찬물로 충분히 헹구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