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국해양대 현실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한국해양대 해양신소재를 쓸려고 하는데 여기 과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그리고 해양이라 이쪽으로 안갈거면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교육 업무와 진로 상담 나름 많이 해보았지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신소재공학이 저도 처음 들어서

    먼저 무엇을 배우는 학과인지 찾아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재료공학이 금속, 세라믹, 폴리머를 다룬다면, 해양신소재는 여기에 염분, 수압, 부식이라는 극한 환경에서의 특수성을 더합니다

    기초 재료학 : 금속, 세라믹, 고분자 재료의 성질 이해

    해양 특성화 : 바닷물에 부식되지 않는 내식성 재료, 수압을 견디는 고강도 소재, 해양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 소재 등을 중점적으로 배웁니다

    미래 기술 : 친환경 선박(수소·암모니아)에 필요한 극저온 액체 저장 소재 등 최첨단 분야를 다룹니다

    그다음에는 이 분야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전망을 찾아본 결과

    해양 산업은 단순히 배를 만드는 단계를 넘어 해양 모빌리티와 에너지 테크로 진화하고 있는데

    친환경 전환 : 탄소 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 소재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해양 자원 개발 : 심해 자원 채굴 및 해상 풍력 발전소 건설이 늘어나면서, 열악한 바다 환경을 버텨낼 특수 신소재가 필수적입니다

    대체 불가능성 : 육상 소재보다 훨씬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에, 이 분야 전문가의 희소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졸업 후 진로

    조선소 등 해양산업 쪽으로 안 가면 메리트가 떨어질까 걱정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울산이나 거제도 같은 지역에서만 몇십년 살아야되는 것 아냐 ?

    저는 지난주에 거제도에 있는 조선소에 입사지원서 제출했는데 합격하면 내려가서 살아볼 궁리를 하고 있지만, 젊은 분들은 대부분 지방 보다는 서울, 수도권을 선호하니까 당연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료공학 베이스는 범용성이 매우 넓습니다

    해양 특화

    ㅡ 대형 조선사(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해양 플랜트 기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일반 제조

    ㅡ 철강(POSCO, 현대제철), 자동차, 항공우주 소재 부문

    에너지/화학

    ㅡ 배터리 소재(LG엔솔 등), 석유화학 기업, 해상 풍력 부품사

    공공/연구

    ㅡ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선급(KR), 소재 관련 국가 연구소

    해양이라는 이름표는 '제약'이 아니라 오히려 특화된 무기 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재료공학을 배운 학생은 해양 환경을 잘 모르지만, 해양신소재를 전공한 학생은 일반 소재공학 지식에 '해양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얹은 것과 같습니다

    만약 해양 쪽으로 가지 않더라도 금속/재료공학도로서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일반 대기업에 지원할 수 있고, 오히려 '특수한 거친 환경을 다뤄본 경험'이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원하는 대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는 해양 특화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에너지 등 일반 산업계 전반을 다루는 공학 전공입니다. 해사대학과 달리 일반 단과대학 소속이므로 제복 착용이나 엄격한 규율 구속은 없으나, 학교 위치와 분위기에 따른 현실적인 특징이 뚜렷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