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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너무 자괴감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남2여2이서 술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3년정도 된 친구 사이고 서로 엄청 친해요 그란데 밸런스 게임을 하다가 남2에게 사귈수있다명 여1 여2중에 누구랑 사귈래 라고 했을때 남 2명다 여 1을 고르더라구요 저는 여2에요 ㅠㅜㅠ 그래서 너무 자괴감이 드는거에요 여 1은 약간 클럽도 많이 다니고 남자도 많은데 결국 여1을 고르더라구요..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 안했고 그냥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이 오니까 왤케 제가 못생겨보이고 짜증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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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리워하면언젠간만나게되는
    그리워하면언젠간만나게되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선택도 여러 가지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3년 친구 사이인데 그런 일로 마음 상하는 건 아쉽지만, 결국 외모보다 더 중요한 건 내 내면과 매력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외모로 자괴감이 든다 라는 것은

    그만큼 본인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부족해서 입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나 라는 존재는 그 누구보다 빛이 나고 존중 받아야 가치가 있는 사람 이라는 것을 인지 하면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 하면서 나의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그 상황에서 느낀 감정을 너무 자연스러운 겁니다.

    자존감이 흔들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친구들이 선택한 건 그저 그 순간의 재미일 뿐 질문자님의 가치와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긍정하고 자신만의 매력에 집중하시면 더 편안해지실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정말 속상하고 자괴감이 드는 상황이었겠어요. 그 자리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더라도 속으로는 상처가 컸을 것 같아요.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누구라도 비슷한 상황에서 자신감이 꺾이고, 비교하게 되고, 괜히 내가 부족한 것 같아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감정에 너무 오래 머물 필요는 없어요. 몇 가지 생각을 나눠볼게요.

    1. 외모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에요

    남2명이 여1을 골랐다고 해서, 그게 '여1이 더 예쁘다' 혹은 '여2는 못생겼다'라는 뜻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순간의 선택에는 여러 요소(성격, 분위기, 평소 이미지, 심지어 농담 분위기 등)가 섞여 있어요.

    그리고 외모는 정말 상대적인 거라, 다른 자리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2. 나의 가치 = 남의 선택 X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그게 내 가치를 결정하지 않아요.

    특히, 친한 친구들끼리의 게임에서 나온 선택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전혀 없어요.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해요.

    3. 비교는 자연스럽지만, 나를 아프게 할 뿐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는 건 너무 당연해요. 하지만 그 비교가 계속되면 내 자존감만 깎이게 돼요.

    '나는 나고, 여1은 여1이다'라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가진 매력, 장점, 따뜻함, 유쾌함, 배려심 등은 외모와 별개로 나만의 소중한 부분이에요.

    4. 인기와 호감은 다르다

    당신의 기억에 따르면, '지나치게 인기가 많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고 싶다'고 하셨죠.

    사실, 과한 인기보다는 진짜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나와 잘 맞는 사람과의 관계가 훨씬 소중해요.

    지금은 잠깐 속상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일은 별 의미 없게 느껴질 거예요.

    5. 감정 받아들이기 + 나만의 리추얼

    오늘은 그냥 속상한 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토닥여주세요.

    거울을 보면서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해보세요.

    나만의 장점,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 3가지를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마지막으로

    친구들과의 게임에서 나온 한마디, 한순간의 선택이 내 자존감을 흔들지 않았으면 해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지금 느끼는 감정도 언젠가 지나갈 거예요.

    그리고, 진짜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나타나요.

    오늘은 마음껏 속상해하고, 내일은 다시 힘내보자고요. 😊

  •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아마도 남2명의 취향이 여1 이었을 겁니다

    너무 자존심 상하지 마시고요

    사람은 누구나 취항이 다를수'있잖아요

    3년정도면 적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하신 사이인데

    이번일로 절교하는건 님에게도 손해일꺼 같습니다

    3년간이나 연을 맺었단건 여러모로 서로 맞는다는 건데 나이가 들수록 그런 사람을 친구로 만나는건 쉽지 않거든요

    님도 충분이 예쁘고 매력 있으세요

    화이팅요

  •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누군가의 선택 하나로 내 가치가 결정되는 건 아니니까 너무 자책은 안하는게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나 취향이 틀릴뿐이고 매력이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