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안보가 흔들리거나 경제 문제가 발생하면 관심을 갖고 행동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표 문제나 부동산, 범죄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현실이 있지요.
이런 무관심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먼저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너무 복잡해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점, 그리고 내가 아무리 참여해도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무력감, 더 나아가 정치나 사회 시스템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내가 행동해도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는 여러 이해관계와 제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느리게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어들기 쉽지만 이런 문제들이 많을수록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피해를 준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를 ‘나의 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인지하고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