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트름시킬때 자세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분만을 한 아이엄마구요
지금은 조리원에 있습니다.
교육받을때 트림할때는 아이얼굴을 옆으로 눕혀 안은자세로 트림시켜야된다고 교육받았는데요.
신생아실이 다 뚫려있어서 저희 아이를 볼수있는데
멀리서 봐서 그런지
약간 게워내서 트림을 시커주는데 옆으로 눕힌 자세가 아닌
코를 간호사님 어깨쪽으로 해서 트림을 시켜주시더라구요.
이후에 잘먹고 잘자고 하는거보니 괜찮은거같은데
아이가 잘지내면 자세는 크게 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신생아의 트림 자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군요. 출산을 축하드리며, 조리원에서의 시간도 잘 보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아기들이 먹은 후에 트림을 하는 것은 더부룩함을 풀어주고 소화를 돕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아기들이 수유 후 트림을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죠.
기본적으로 아기의 머리를 옆으로 눕혀서 트림을 시키는 방법은 많은 경우에 추천됩니다. 이는 만약 아기가 약간의 수유 후 역류를 하더라도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간호사님이 사용한 어깨에 기대는 방법도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기를 세운 상태로 약간 기댄 자세를 취하게 해주어 중력의 도움으로 가스를 배출하게 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기가 트림 후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자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만약 아기가 특별한 불편함을 보이지 않고 잘 지낸다면, 현재 하고 계신 방법에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마다 조금씩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아기의 상태에 맞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리원에서 간호사님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다른 엄마들과의 경험을 통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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