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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
25.03.12

여행객들의 맛집과 그지역 토박이들의 맛집이 다른 이유가 무엇때문일까요?

여행객들이 A라는 도시를 여행을 할 때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고

맛집이라고 칭하는 가게들이 몇있는데

A도시의 토박이들은 그 가게가 맛집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제가 그걸 보고 있는데

토박이들이 맛집이라 여기는 곳은

A지역사람들이조차 줄서서 먹는 곳인데

여행객들은 모르더라구요?

심지어 처음 들어본 가게들이 맛집이라 알던데 이러한 괴리는 왜 생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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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은하루보내세요
    좋은하루보내세요
    25.03.12

    맛집홍보랑 실제맛집은 당근 완전 다른것이죠ㅎㅎ

    젊은이들이 sns에서 인기있는 곳은 대부분 마케팅이 잘된곳이고

    예쁘게 꾸며놓고 사진찍기 좋게 만든 곳이 많은데 이런데가 여행객들한테 인기가 많죠

    근데 진짜 맛집은 토박이들이 입소문으로만 알고 찾는 곳이구요

    이제 식당도 광고비 많이 들여서 sns에 맛집이라고 올리면 관광객들이 막 찾아오잖아요

    진짜 맛있는 집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음식에만 집중해서 하는데

    토박이들은 몇십년 단골로 다니면서 맛을 아니까 그런데만 가는거에요..!

    마케팅하는 가게들은 인테리어도 화려하고 메뉴도 새로운걸 자주 내놓는데

    실제 맛집은 한두가지 메뉴로 수십년을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sns나 블로그에서 보이는 맛집이랑 현지인 맛집이 다를수 밖에 없죠,,

  • 그 차이는 여행객들의 소비 방식, 지역주민들의 맛집에 대한 접근 방식, 그리고 미디어나 마케팅 전략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맛집을 알고 있지만 여행객들은 미디어와 인터넷에 의존하여 색다르고 특별한 장소를 찾는 경향이 있어서죠.

    여행객들은 대개 인터넷 검색, 소셜 미디어,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를 찾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지인들이나 관광객들에 의해 소개된 곳들입니다.

    그러다보니 토박이들이 찾는 일상적인 맛집은 야행객들에게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박이들은 어떤 가게가 맛집이라고 여겨도 그곳을 특별하게 소개하거나 홍보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있습니다.

    여행객들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기에 잍너넷을 통해 소개되는 사진빨 잘나오는 곳이나 관광지 주변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오랜 시간 동안 평가된 정통 또는 지역 음식을 선호할 수 있지만 그런 식당들이 여행객드링 추구하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