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같이 넣으면 서로 효과가 상쇄되어 버려요. 세제가 비누고 섬유유연제가 로션이라고 한다면 비누와 로션을 섞어서 손을 씻는거와 같은거라고 보면돼요. 손이 제대로 씻기지도 않고 로션이 제대로 발리지도 않은 애매한 상황이 되는거죠. 빨래도 이런 상황이 되는거에요. 거기에 섬유유연제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향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알칼리성인 세탁세제의 중화를 위해서 넣는거라서 섬유유연제는 항상 마지막 헹굼에 넣어줘야 잔류세제가 남는걸 막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