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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2.11.17

유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지나요?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스텐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게 유리 그릇이나 병 종류인데..

이처럼 유리는 다양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어떤 제조 과정을 거쳐서 우리 생활에 적용되는지 궁금하네요..

또한, 유리도 열에 의해 녹는데..다양하게 재활용되고 있을건데..어떤 용도로 재활용 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진성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유리병은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소다 석회라는 재질이 들어갑니다.

    소다 석회는 우리가 배출을 하게 되면 각각의 종류에 맞춰서 유리병을 재활용하고 있는 업체로 모아져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도착을 한 소다 석회 유리병은 높은 온도로 녹여 다시 기존의 제품군을 만드는 데에 재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소주병 같은 녹색군, 투명한 유리류의 백색, 맥주병 같은 갈색군 세 가지 컬러군으로 나누어서 선별을 하죠.

    같은 원리로 깨져있는 유리류의 경우에는 직접 어떤 제품인지 하나하나 검열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활용품 수거장이 아닌 일반 종량제 쓰레기에 담아서 배출을 해야 하는 거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천 부탁 드려요 :)


  • 유리의 주 원료는 모래입니다.

    모래의 주성분은 규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모래는 1700도가 되어서야 녹게 되는데, 이때 불필요한 성분은 빼고 규소만 뽑아내게 됩니다.

    이 규소만 이루어지면 유리와 같이 투명한 물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