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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한두더지300
완강한두더지30019.10.20

남들 앞에서 얼굴이 잘빨개져요~극복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부끄러움이 많은건지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곤란에 처하거나 말을하다가 막히거나 그러면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집니다얼굴이 빨개지면 너무 챙피합니다

극복할수있는 방법이나 이런경험이 있엇던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심각한수준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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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면홍조가 의심되는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근본적인 염증을 치료하신다면 나을 수 있으니 치료에 자신감을 갖길 바랍니다.

    안면홍조가 왜 발생되었는지를 먼저 정확히 이해하시고 치료하시면 치료방법 찾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안면홍조를 한의원에서 치료하고자 할 때에는, 체질개선 방법이라도 한의원마다 치료방법이 다르고,

    한의원마다 치료비용도 많은 차이가 있으니, 잘 검토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에 안면홍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올립니다. 치료에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질병은 세포의 손상(cell injury)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세포의 손상은 염증(炎症, inflammation)입니다.

    세포의 손상은 압력, 온도, pH, 저산소증, 전기장, 자기장, 전해질, 중금속, 약물, 환경 여건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서 쉽게 손상을 받게 됩니다. 너무나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서 환자분들은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세포가 손상을 받는 순간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의 ATP 합성장애로 인해서 열에너지 발생량이 줄어듭니다.

    이때 뇌를 포함한 오장 육부의 온도인 심부온도(Core temperature)가 저하됩니다. 체온조절중추인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는 체온을 보존, 유지하기 위해 모공을 닫게 됩니다. 이후 식사, 운동 등의 일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몸속에서 열에너지는 발생됩니다. 그 발생된 열에너지는 구멍 관절 마찰이 많은 부위로 이동 방출하게 되는데 그 방출되는 부위의 피부 및 조직의 온도가 상승됩니다. 이때 염증(炎症, inflammation)이 되는 것입니다.

    피부온도가 상승될 때 발적(發赤), 발진(發疹), 홍조(紅潮), 홍반(紅斑), 따가움, 화끈거림, 심할 경우엔 찌르는 듯한 통증(痛症)까지 나타나는 염증성 증상(炎症性 症狀)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편 온도는 표면장력에 반비례합니다. 즉 온도가 상승되면 될수록 표면장력은 약해집니다. 즉 압력과 밀도가 낮은 공간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해집니다. 대체적으로 융기, 돌출, 비대, 팽창과 같은 조직의 변형이 오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진(丘疹), 팽진(膨疹), 수포(水疱), 농포(膿疱), 결절(結節), 종기(腫氣), 종양(腫瘍)과 같은 융기성 증상(隆起性 症狀)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공이 장기간 닫히게 되면 피부로의 수분공급량이 줄어드는데 피부는 건조, 균열, 태선화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각질세포간의 점착성이 줄어들 때는 인설, 각질, 가피 등과 같은 탈락성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울러 몸속에서 발생된 열에너지가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방출이 되지 못할 경우엔 강제적으로 모공을 열기 위한 본능적 행위인 가려움증(소양증, pruritis)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긴장을 하거나 추운 곳에서 더운 장소로 이동을 하거나 몸을 수그리거나 할 경우 눈코귀입 등 구멍이 많은 상체, 얼굴 주변으로 홍조가 쉽게 발생되고 아울러 상열감, 발적, 모세혈관확장, 심할 경우엔 구진, 농포 등의 염증성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안면홍조(顔面紅潮, Facial flushing)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 음... 얼굴이 잘 빨개져서 고민이시군요.

    저는 그런 현상이 없지만 당황하거나 부끄러우면 귀가 빨개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대체로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얘가 당황했구나 부끄럽구나 뭔가 있구나 생각하며 말합니다.

    예) OOO귀 빨개졌네 뭐 있는거 아니야?

    이렇듯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가 몸을 통해 보이는 것이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잘 살펴보면 그들만의 특별한 행동이나 특징이 있을겁니다.

    저희는 그것이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이죠.

    아마 빨개지실 때마다 난처하시고 약간 부끄러우시고 그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다른이에게 다른 호감이나 매력으로 보일 수 있다고도 말하고 싶네요.

    제 친구가 만약 질문자님처럼 얼굴이 자주 빨개진다면 그에 따라 아 이 친구가 당황했구나 지금 곤란하구나 이런 상황을 알아차리고 이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대해줄거 같습니다.

    이런 친구에 대해서 더욱 신경이 쓰이고 그에 따라 더욱 자주 말하고 행동하는 행위가 많아질거 같네요.

    혹시 얼굴이 빨개진다고 누군가 놀리거나 하면 그 사람에게 당당하게 말하세요.

    "내가 지금 당황해서 그래 그러니깐 기다려줄래?"

    이에 대해서 막무가내로 대하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하고는 음...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겠네요.

    결론 및 요약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일종의 현재 자신의 상태에 따른 몸의 특징이고 표현이다.

    얼굴이 빨개져서 곤란하다면 이에 대해서 당당하게 말하고 자신이 얼굴이 빨개진 이유를 설명하며 그것을 통해 자신의 현재 감정이나 상태를 상대에게 전달한다.

    친구나 지인들은 질문자가 얼굴이 빨개진다고 이상하게 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위와 같이 당당히 말한다면 귀엽다거나 당당하고 침착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볼것이다.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얼굴이 빨개져서 곤란하다는 생각을 장점으로 자신만의 또 다른 대화 방법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