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갑자기 변경하면 장내 미세 생태계가 적응하지 못해 일시적인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존 사료와 섞어서 일주일 이상 기간을 두고 서서히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루 만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급격한 식이 변화에 따른 단순 소화 불량일 가능성이 높으나 설사 횟수가 잦거나 기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보통 사료 적응 기간은 3일에서 7일 정도 소요되지만 설사 증상이 이틀 이상 개선되지 않고 악화된다면 해당 사료의 특정 성분이 맞지 않는 것이므로 기존 사료로 돌아가서 장을 안정시킨 뒤 다른 처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급여량을 대폭 줄이거나 기존 사료를 소량 섞어서 상태를 지켜보되 구토나 혈변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