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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깨끗한콰가263
깨끗한콰가263

피부과 약 때문에 질염이 재발할까 걱정돼요… 어떻게 관리하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지난주에 칸디다 질염이 재발하여 병원에서 약 처방과 소독 치료를 받고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피부 트러블이 갑자기 심해지며 여드름이 퍼져 피부과에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야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피부과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질염이 다시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점인데, 이런 경우 마땅한 해결책이나 병행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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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염을 관리하면서 피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니, 신경 쓸 부분이 많아 보이네요.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약물 중 특히 항생제가 걱정이 되시는군요. 항생제는 유익한 미생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질염이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로 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답니다.

    우선,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가능한 한 면밀하게 몸 상태를 관찰해보세요.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빠르게 병원에 알려 상태 변화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장과 질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특히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니,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 상태를 유지해보세요.

    아무래도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 상황이니, 내원 시에 현재 복용 중이거나 시작하려는 모든 약물을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보다 적합한 치료 방안을 찾을 수 있겠죠. 불필요한 복용을 피하고, 몸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 트러블로 인해 피부과 항생제를 복용하면 칸디다 질염이 재발할 수 있다는 걱정은 충분히 타당합니다. 항생제는 피부 트러블 치료에 자주 사용되지만, 질 내의 유익균까지 함께 감소시켜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위생·생활습관 관리, 자극 피하기 등이 재발 예방에 중요합니다.

    피부과 항생제와 산부인과에서 처방받는 항진균제는 동시에 복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과 진료 시 최근 질염 치료 이력이 있음을 꼭 알리세요.

    질염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자가치료보다는 산부인과 진료를 빠르게 받으세요. 정확한 진단에 따라 항진균제, 질정, 크림 등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계획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