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밀본 스님이 사용하신 육환장의 6개의 고리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7세기 경 신라의 명승인 밀본 스님은 약사경을 읽고 육환장 즉 고리가 6개 달린 지팡이를 사용하여 선덕여왕의 병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6개의 고리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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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큰 스님들이 들고 다니는 지팡이를 육환장이라 하며 육환장 제일 윗 부분에 쇠고리가 달려있습니다.
이는 살생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쇠고리를 부딪혀 울리는 그 소리를 감지하고 길바닥에 있는 개미, 개구리 등 벌레들이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육환장(六環杖)은 여섯 개의 고리를
달았다고 해서 육환장이라 불리지만,
바로 그 고리에서 육환장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섯 고리는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사람, 하늘, 육도를 상징하며, 육도를 윤회하는 뭇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의미를
가집니다.
-출처: 티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