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정판사 위폐사건은 어떠한 이유때문에 위폐를 제작하였는가요?
조선정판사 위폐사건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 사건은 누가 어떠한 이유때문에 위폐를 제작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판사 위폐 사건은 1946년 5월 서울에서 발생한 위폐 범죄 적벌 사건입니다. 정판사 위폐 사건은 조선공산당이 남한에 공산정권 수립을 위해 자금 및 선전활동비를 조달하고 경제를 교란시키려는 목적이 있습다. 당시 조선공산당은 소공동의 정판사 건물에 입주하여 기관지 해방일보를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정판사는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의 지폐를 인쇄하던 인쇄소였습니다.
조선공산당은 당원인 은행 직원인 이관술의 지휘하에 10만 원의 위조지폐를 만들다가 적발되어 남한내의 조선공산당의 발목을 잡은 결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10월 20일부터 6회에 걸쳐 조선정판사 사장 박낙종 (朴洛鍾) 등 조선공산당원 7명이 위조지폐를 발행한 사건 입니다. 내용 남한에 공산정권 수립을 위하여 당의 자금 및 선전활동비를 조달하고 경제를 교란시킬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1945년 8·15광복 이후 여러 정치세력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공산당은 일제가 조선은행권을 인쇄하던 근택 (近澤)빌딩을 접수하여 조선정판사로 개칭하고, 이를 위조지폐 발행장소로 사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판사 위조지퍠사건은 1946년 미군정시기에 서울에서 일어난 위폐 범죄 적발 사건으로, 정치적인 파장이 커서 남한의 조선공산당 세력과 미군정의 정면 충돌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