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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2.10.16

바닷물에 몸이 잘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닷가가 수영장보다 물에 잘 뜨는데요.

단지 소금기가 있냐 없냐의 차이인데요.

과학적으로 소금이 부력과 관계가 있나요? 어떻게 소금물에서 잘 뜰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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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17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서 사람의 몸이 뜨는 이유는 부력 때문입니다. 물은 물에잠긴 물체의 무게만큼 물체를 위로 밀어올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부력입니다. 물속에서 작용하는 중력이 부력보다 강하면 가라앉고, 부력이 크면 물에서 뜨게 됩니다. 바닷물은 순수한 물이 아니고 각종무기염류들이 녹아 있습니다. 순수한물보다 무겁습니다. 하여 녹아있는 무기염류의 무게만큼 부력도 크게 작용합니다. 이런이유로 바닷물에서 일반물보다 몸이 잘 뜹니다.


  • 지구상의 모든 물체는 중력을 받습니다. 따라서 물 속에 잠겨 있는 물체는 중력과 부력을 동시에 받는데, 부력이 중력보다 크면 물에 뜨고 중력이 부력보다 크면 가라앉게 됩니다. 우리가 물에 뜨는 것은 체중보다 부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에서 우리 몸이 더 잘 뜨는 까닭은 바닷물에는 소금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녹아 있는 소금의 무게만큼 더 무겁기 때문에 부력도 크게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바닷물에는 염분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이 녹아있어 수영장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중력에 의해 밀도(부피당 질량)가 큰 물질과 밀도가 작은 물질이 있을 때 밀도가 큰 물질이 가라앉고 밀도가 작은 물질이 뜨게됩니다. 바닷속 염분의 농도는 높으며 수영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게되면 사람의 밀도보다 훨씬 크게되죠. 바다의 밀도는1 정도보다 크며 바다마다 다르지만 1.02-1.03정도 됩니다. 사람의 밀도는 보통 1보다 작은 평균 0.97정도 됩니다. 그래서 바다보다 사람의 밀도가 작기 때문에 몸이 둥둥 뜨는 이유입니다. 또한 수영장의 경우 밀도는 물의 밀도와 비슷하게 1정도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 가서 물에 뜨는 것은 체중보다 부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에는 소금이 녹아 있기 때문에, 바닷물은 녹아 있는 소금의 무게만큼 더 무겁기 때문에 부력도 크게 작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이 물에녹아있으므로 단위부피당 무게는소금만큼 더 늘어납니다. 즉, 소금물인 바닷물의 밀도가 높습니다. 우리몸은 물이 70퍼센트로 구성되어있는데, 바닷물이 우리 체액보다 염도가 훨씬 높으므로, 우리몸의 밀도가 더 낮습니다.


    이에따라 얼음이 물 위에뜨듯 우리몸도 바닷물 위로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보통물보다 소금물은 농도가 있는 물이기 때문에 부력이 강하게 발생하여 소금물에서 몸이 더 잘 뜨게됩니다.


  • 사람이 물 위에 뜨는 이유는 부력 때문인데,

    염분이 높은 물은 바닷물에 녹은 소금만큼 부력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몸이 잘 뜨는 곳으로 사해가 있습니다.

    사해는 지중해의 바닷물이 넘쳐 갇힌 물로 생긴 호수로 염분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 민물보다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중이 높은 이유는 바닷물에 소금이 들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민물보다 바닷물이 같은 부피에서 더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