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충격과 그로인한 지능저하 질문..
아래 글 맞는 말인가요?
모든 복서가 인지 저하를 겪는 것은 아니다.
복싱은 상체, 특히 머리를 주로 타격하는 스포츠이므로, 반복적인 뇌진탕이나 미세 손상이 누적될 수 있다.
거기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싸울 수 있기에 다른 격투기 종목과 비교할 때 양상이 다르다. 예를 들어, MMA는 얇은 글러브를 사용하여 뼈나 피부에 손상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복싱의 두꺼운 글러브는 충격을 분산시키지만, 그만큼 뇌에 가해지는 진동과 흔들림은 커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복서가 유의미한 수준의 지능 저하를 겪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뇌 손상의 가능성은 경기 방식, 빈도, 강도, 그리고 보호 장비의 착용 여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 1분씩 2라운드만 전력 스파링을 실시한다면 뇌 손상의 위험은 현저히 줄어든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제시된 내용은 일부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복싱은 머리에 대한 반복적인 충격으로 뇌진탕이나 미세 손상이 누적될 수 있어 인지 저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복서가 지능 저하를 겪는 것은 아니며, 뇌 손상 가능성은 경기 방식, 빈도, 강도, 보호 장비 착용 여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싱을 포함한 격투기 훈련 시에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뇌 손상 예방을 위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뇌진탕 발생 시 즉시 훈련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뇌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서들이 모두 인지 저하를 겪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맞습니다. 복싱은 상체, 특히 머리를 주로 타격하는 스포츠라서 반복적인 뇌진탕이나 미세 손상이 누적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복싱이 다른 격투기와 구별되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MMA는 뼈나 피부에 손상이 집중되기 쉬운 얇은 글러브를 사용합니다. 이에 반해, 복싱은 두꺼운 글러브 덕분에 충격을 분산시켜 주지만, 그로 인해 뇌에 대한 진동과 흔들림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모든 복서가 유의미한 수준의 지능 저하로 이어진다거나 하는 일률적인 결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경기 방식이나 빈도, 강도, 또한 보호 장비의 착용 여부 등에 따라 뇌 손상의 위험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만약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전력 스파링을 한다면 뇌 손상의 위험은 상당히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아마도 CTE(Chronic traumatic encephalopathy, 만성외상성뇌병증)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내용은 일부 맞습니다.
운동선수들 특히 두부에 해당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는 선수들에서 CTE의 발병률이 높은 것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젊은 선수들 중 40% 이상이 CTE를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었으니가요
하지만 경향만 알려졌을 뿐 그러니가 노출이 많으면 CTE에 이환되는 경우도 많다. 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어느 정도의 자극을 얼마나 오래동안 앓으면 발생한다던가 하는 구체적인 수준으로는 아직 연구가 되지 않앗습니다.
그러니가 CTE로 인한 위함을 줄이기 위하여 훈련을 빈도나 강도를 어느 정도로 줄이면 된다던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consensus가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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