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염증수치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요, 걱정이 많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염증수치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C-반응성 단백질(CRP)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C-reactive protein(CRP)은 급성 염증 반응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이나 감염이 시작된 후 12~24시간 이내에 수치가 상승하기 시작하며, 약 2~3일 경에 최고치에 이릅니다. CRP의 반감기는 대략 19시간 정도로, 염증 상태가 개선되면 빠르게 수치가 하락합니다. 정상 범위는 의료기관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0.00 ~ 0.49 (mg/dL)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CRP는 염증의 존재 여부와 그 심각성, 그리고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가 증가해 있다면 2~3일 전의 염증 상태가 반영된 것일 수 있으므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른 진단 방법과 검사, 그리고 상세한 증상과 병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